저도 언제부터인가 생리통이 심해져서 진통제를 사용하는데요 Ibu400이라고 검색하면 여러게 나와요 저는 생리 첫날 부터 엄청 아픈데 아프기 시작하고 나서 약을 먹으면 진정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시작하면 바로 7~8시간 꼴로 진통제를 2,3일간 섭취합니다.  페인킬러가 안좋다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산부인과 갔을때 물어봤는데 너무 과량으로 섭취하는거 아니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저혈압이 있어서 아침에 커피는 필수, 물은 하루에 2리터 이상 마셔요. 독일 날씨때문에 더 그런거 같아요.

hyerinP님의 댓글

hyerin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09 15:43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미리 비상약으로 구비 해 두어야 겠어요..

저는 Dolormin für Frauen먹어요. 생리통 없는거같아도 기미가 보이면 바로 드시는게좋아요. 배 찜질하는것도 통증 완화에 좋구요
약국가서 menstruationsbeschwerden medikamente 달라고해도 돼요 (걍 돌로민 달라고하는게 젤쉽지만요)
kamile tee도 슈퍼에서 파는데 염증 완화랑 혈액순환에 좋대서 생리통 심할때 자주 마셔요. 생리땐 따뜻하게 하는게 최고예요 화이팅

hyerinP님의 댓글

hyerin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1-09 15:44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제가 알기에도 Dolomin für Frauen이 생리통을 위한 약이기 때문에 제일 낫다고 들었어요.
Ibu400은 진통제로 잘 듣기는 하지만 위에 상당히 자극을 주고 또 위를 상하게도 할수 있다고 절대 빈 속에 복용하지 말라고 해요.

저도 생리통이 심해서 산부인과에 갔었는데 호르몬이 불안정해서 그런경우라 경구피임약 처방받아서 먹고있습니다.
놀라울만큼 생리통이 싹 사라졌습니다. 생리통때문에 기절하고 난리도아닌 케이스였습니다. 진통제를 먹어봐도 크게 효과가 없었구요.
생리통이 근데 또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고 플라스틱제품(환경호르몬) 또 레토르트 제품 등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두가지를 우선 일상생활에서 줄여 보시고 지속적으로 생리통이 심하시다면 산부인과를 한번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돌로민 여성용이 나프록센 Naproxen 이에요. 더 싸고 똑같아요. 그냥 약국가서 나프록센 달라고 해서 먹으면 됩니다. 이부프로펜 브랜드 상관없이 똑같은거처럼요.

저는 이부로펜 400mg을 추천합니다.
(Praxis 의사도, 대학병원 의사도 이부로펜을 무조건 추천했습니다.)
Dolomin für Frauen 이건 제 경우엔 별로 효과를 못봤어요. 은근~히 계속 아픔이 지속된다 할까?

여담으로,
저도 독일와서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양도 생활이 불가할 정도여서 산부인과 검진을 받았는데 근종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진통제 사용법에 대해 의사에게 자세히 들었는데 아주 효과가 짱이예요.

생리를 시작할 기미가 보이면(본인이 가장 잘 아니까), 그때 바로 이부로펜 400mg을 먼저 먹고, 5-6시간 간격으로 먹으래요. (하루 3번까지 복용 가능)
이렇게 하니 통증 없이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위장이 안좋으시다면 타이레놀계열(아세트아미노펜) 으로 드세요! 통증이 식사 때 가려가며 오는건 아니니까요~ 독일에서는 파라세타몰로 표시되는데 같은성분이에요. 진통제는 통증이 시작된 후에 드시는것보다 오기 전에 미리 드시는게 효과적이에요. 생리기간중 어지러움같은 경우는 빈혈에 의한 증상일 수 있어서 기간중에 철분제 복용하는것도 도움이 돼요. 한국에서도 생리기간중 첫 날 액상 철분제(흡수가 빠른 장점) 사서 드시는 분들 많아요!
그리고 식사를 너무 못해서 식은땀이 나고 힘이 없는 경우는 저혈당이 온 상황일 수도 있구요, 빈속에 커피 드시는건 위통까지 더해질 수 있어서 피하시는게 좋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