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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사기 아닌 사기를 당했는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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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28 12:06 조회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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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사람이 하웁트미터로 되어있는 집에 11월 부터 운터미테로 세들어살게 되었는데요. (그사람은 한국 부산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사이에서 우선은 한국어로 계약서가 오고 갔습니다. 그게 법적인 효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12월 초반이 되어서야 집세를 어디로 내라는 소리가 없길래 물어보니 자신의 독일 계좌에 계속 문제가 생겼다, 그러니 자신의 동생 독일 계좌로 두달치 미테를 내라고 해서 그리로 돈을 송금했습니다.

지난 12월 15일에 하우스페어발퉁에서 편지가 왔고 돈이 들어오지 않아서 21일까지 내지 않으면 계약해지라는 내용의 편지를 두통 받았습니다. 바로 한국에 있는 그분과 연락을 취했고 그분이 자신도 그러한 내용을 이메일로 받았고 바로 체크해본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날 다시 연락을 해보니 안받고 한참 뒤에 동생이 저희에게 연락을 해서 언니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체크해보니 동생이 잘못된 콘토넘버로 Hausverwaltung에 돈을 송금했다는것을 알았답니다.

그 다음 화요일 18일 동생이 한국에서 Hausverwaltung에 돈을 송금했고 Hausverwaltung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해서 저는 송금한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을 보내달라고 했지만 계속 핑계같은것을 대면서 주지 않았습니다.  말로는 자신의 한국계좌가 보이스피싱을 당해서 은행창구에서 직접 송금해야 했고 그 내역을 다시 은행에 청구해야한다는 말같지도 않은 말을 하더군요..

저는 목요일에 Hausverwaltung에 전화를 해서 한국으로부터 돈이 입금되었느냐고 물었고 들어오지 않아서 제가 다시 그 돈을 Hausverwaltung에 송금했습니다. 아니면 당장 길바닥에 내앉기때문에...

그 당일에 동생에게 돈을 송금한 내용을 계속 보내라고 했지만 답장이 없었고 지금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다시 Hausverwaltung에 전화해서 한국으로부터 돈이 들어 왔냐고 물어봤지만 들어온 돈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그 동생과 전화통화는 했냐고 물어보니 전화통화는 했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독일과 관련된 모든게 귀찮아서 잠적해버린 건지.. 도대체 돈을 송금했다고 들통날 거짓말을 왜 한건지. 알기로는  돌아가신 부모님이 여기에 묻혀있다고 들었는데. 여기서 산지도 오래되었구요..
인터넷 페이스북이며 인스타그램 등 한국에서 하는 사업체도 다 알아놨는데 더이상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고소를 하는것을 준비중인데 
혹시 여기서 이 문제를 어떻게 끌고 가야할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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