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비센계약서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방 크기나 집 전체 크기는 명시되어있어야 하지않을까요?
untermietvertrag을 해본적은있는데 원래 집주인 성명과 주소 등도 저는 다 적혀있었습니다.
우선 집에 들어가실때 하자가 있는지 잘 살펴보고 들어가세요. 하자가 생기고 더러워지면 금액을청구한다는 목록이 많아서 조금 불안하네요. 보증금도 현금으로 내신것같은데 그건 다 명시를 해놓았네요. 세금이나 집주인과의 문제 그런것때문에 현금으로 받으려는것같은데 영수증은 잘 챙기시구요... 아마 안멜덴은 안되는집이겠군요.

듐듐님의 댓글

듐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18 18:19

안멜둥은 해준다고 했는데 자꾸 현금 달라그러고, 이미 저 계약서에 서명해서 넘겼음에도 빨리 돈부터 달라 나도 열쇠 주겠다  라고 해서 불안해서요.... 그냥 안 했습니다ㅜㅠ 감사합니다ㅜ

사기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뭔 미테를 현금으로 그것도 빨리 달라니 이게 무슨.. 그리고 집계약은 보통 저렇게 온라인으로 진행하지 않아요. 돈 먼저 주면 열쇠주겠다 이런 얘기도 전형적인 사기수법이구요. 집크기도 안나와있고 뒤셀 집세도 좀 많이 싼거 같고. 무튼 안하시길 잘하셨네요.

듐듐님의 댓글

듐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20 06:42

네ㅜ 계속 다른 사람이랑 하겠다고 반협박하고 제 연락 씹더니 다음날 자기랑 계약하겠느냐고 연락왔어요.... 이 무슨........
설령 진짜 집주인이라고 해도 살면서 부딪힐 것 같아서 계약 안 했습니다. 감사합니다ㅜ

이런 사기 허다합니다, 조심하세요.

듐듐님의 댓글

듐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20 06:43

감사합니다ㅜ

다른 건 모르겠고, 현금으로 달라고 보채는게 딱 사기 같아요.
빨리 안하면 다른 사람 줄거다. 사기 패턴에 많이 등장합니다.
너한테 우선권 줄거다, 이런 말도 사기꾼 패턴이에요.

보통은 이렇게 보채지 않아요.
오히려 이것 저것 서류 요구를 많이 하고, 결정 하는데 오래 걸립니다.
한번 계약하면, 세입자가 맘에 안들더라도 주인이 맘대로 해지하기 어려우니까요.
예를 들면 세입자가 집을 더럽게 쓰더라도, 물건을 부셔도... 해지를 하지 않는 한 주인은 그냥 경고만 할 수 있습니다.
3달 동안 집세를 안내도 경고만 할 수 있죠. 뭐 3달이 넘어가면 좀 다른 조취를 할 수 있습니다만...
그러니까 처음 세입자를 들일 때 꼼꼼히 이것저것 다 따지는게 당연해요.

그리고 정식 계약서 치고는 너무 간단해요.
제가 받았던 계약서는 5장 정도의 빽빽한 문서였거든요.
여러가지 세부적이고 다양한 사항들이 적혀 있기도 하지만, 보통은 집의 크기는 물론,
한 10년 정도까지 대략의 집세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만일 이분이 진짜 집주인이었다고 하더라도,
급하게 돈을 요구하는 것을 보면, 궁핍한 상황 같은데, 그만두셨다니 잘하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