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chenaustritt.de 로 가셔서 관할청을 찾으시면 됩니다.

교회탈퇴와 결혼은 무관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Standesamt 에서 올리는 관청결혼식이 공식적인 결혼식이기 때문이에요.
단, 종교인들은 교회결혼식도(Kirchliche Hochzeit) 추가로 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교회탈퇴하시면 교회결혼식은 못 하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두 분중 한 분만 교회에 적을 두고 있어도, 부부일 경우는 교회세 내셔야합니다.

서지혜님의 댓글

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15 12:03

"또한, 두 분중 한 분만 교회에 적을 두고 있어도, 부부일 경우는 교회세 내셔야합니다."
요부분은 한명이 일 안 하거나 해서 세금 klasse 3/5인 경우만 그렇습니다. (Kirchengeld 어쩌고..?)
둘다 일하고 4/4인 경우는 종교 있는 쪽만 종교세 내요.

기독교도 종류가 많아요.
독일에서 세금을 내는 종교는 에반겔리시입니다. 독일 국가 종교기 때문이죠.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인 장로회는 에반겔리시가 아닙니다. 종교란에 장로회라고 적으면 세금 안내도 되요.
장로회 말고도 다른 기독교 시면 그 기독교를 기입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순복음교회라든가... 제가 알기론 그래요.
그리고 사실상 에반겔리시가 아닌 이상 종교를 꼭 기입할 필요가 없어요. 비자 신청서에 종교란이 있는 이유는 에반겔리시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기 위한 거니까요. 정확히 말하면 나중에 세금 떼 갈려는 목적이죠.

그리고 제가 아는 지인들은 에반겔리시 아닌데도 교회에서 했는데요? 그 교회가 에반겔리시였는지 아닌지 안봐서 모르지만. 스튯가르트, 보쿰 두 군데서나 봤어요. 둘다 기독교인이긴 한데 에반겔리시가 아니었죠.

어떤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실려는지 모르지만, 에반겔리시 교회가 아니면 등록이 안되 있어도 상관 없을 거에요.
하지만 에반겔리시든 아니든 교회에서 결혼 하려면 둘다 기독교인이여야 합니다. 교회 결혼식을 하면 평소 알 던 교인들이 참석할 텐데, 생판 안보이던 무교 신부가 기독교인척 들어 온다면... 다들 회의감 들겁니다. 본인이 기독교에 관심이 없다면 교회 결혼식은 포기하시는 것이 종교인들에 대한 예의죠.

Halbe님의 댓글

Hal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27 17:43

제가 알기로는 에반겔리시가 아니더라도, 즉 카톨릭이나 유대교등의 교인들도 종교세를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