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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어학비자인데 어학원 3달간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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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19 00:21 조회1,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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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어학비자를 받았는데 거의 다다음날쯤 TestDaf 합격통지를 받았습니다.
합격뒤로는 학원갈 이유도 관심도없아서 아무생각없이 잦은결석을 했습니다. 7월 까지는 그래도 1주에 3~4번정도 방문했고 8월엔 거의 몇일만가고 도저히 갈 생각이안들더군요.
9월부터는 아예 학원을 더 이상 등록하지않고 미대준비중인지라 집에서 그리만그렸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별 생각없이 살다가 친구가 이메일 보냈다해서 확인하다가 암트에서 날라온 이메일을 확인했습니다.
9월 초에 '니가 학원안가는거 확인했다. 학원다닌다는 새로운증서 제출해라' 이런식으로 왔었고 1주전에 '이메일 다시 알립니다, 답장요함' 이런식으로 왔습니다... 금요일 새벽에 확인하고 정신이 얼얼해서 바로아침에 학원뛰어가서 등록하고 이메일 보냈습니다. 학원에서는 3개월치 Beschnigung을 끊어줬고 그 사실을 이메일로 전송했는데 금요일 하루종일 답장이없었고 주말동안 점점 정신이 나가고있습니다.
이상태로 쫓겨나면 어쩌나.. 뭐 이러생각에 미칠것같습니다. 직원이랑 대화하라고하면 이상황을 어떻게든 설명해서 설득할자신이있는데 이메일로 출국명령 보내버리면 어쪄죠...? 만약 당장은 문제없더라도 나중에 유학비자로 바꿀때 이거때문에 문제가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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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Zusammenhang님의 댓글

Zusammenh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많은 유학생분들이 유학 초기에 이런 상담글을 많이 올리곤 하는데, 외국인청 담당직원도 생각?이라는걸 하기 때문에 님이 고민, 계획하는걸 그대로 메일로 '잘 표현' 해서 답장하시면 됩니다. 이미 나는 대학교 입학할 자격이 테스트다프를 통과함으로써 증명되었고 남은 시간 전공을 위해서 다른거 안하고 내 전공에 대해 연습하고 있다라는 식으로 답장을 보내면 아마 담당 직원도 그에 대해 수긍하리라 생각됩니다. 독일 대학은 겨울학기에 보통 시작하기 때문에 10월에 학기가 시작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친구가 이메일 보냈다해서 확인하다가' 라는 부분이 신경쓰이네요. 왜 글쓴이분의 비자를 친구가 외국인청에 메일로 대신 보냈는지 이해가 안가고, 그 친구가 어떤식으로 님에 대해 외국인청에다가 메일을 보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리고 어학비자면 어학원을 다니면서 계속 생활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여기가 자국도 아니고 외국이기 때문에 외국인청이 그에 대해 컨트롤 할 의무도 있구요. 지금 글쓴이분이 취하는 행동은 어학비자가 아니라 유학준비 비자입니다.


richtei1님의 댓글

richtei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도 그 부분이 이해가 잘 안되었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친구가 이메일을 보내서 확인했다는 부분은 친구가 비자에 대한 이메일을 보낸게 아니라, 친구의 이메일을 확인하다가 비자청에서 보낸 이메일을 같이 확인했다 의 의미인 것 같습니다.


Jagangducheon님의 댓글

서준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친구의 이메일을 받으려다 우연히 관청메일을 확인한게 맞습니다. 일단 문제는 해결되었고 글 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학원을 다시등록하고 증서를 때오라는 답장을 받았고 그쪽에서 출석은 문제없다고 일부러 알려주더라고요. 일단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배운게 있다면 이매일을 항상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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