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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다들 계신 지역들도 이렇게 집 구하기가 힘든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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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17 00:05 조회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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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바이에른주 북부지역 작은 도시에 시부모님과 살고있습니다.
한국에서 독일인 남편과 결혼해서 9월 2째주에  들어왔고
뱃속에는 아기 (19주)가 있습니다.
9월달에 입국한 후로 매일매일 인터넷 사이트 6-7 군데 돌아다니면서 매물 보고 남편이 메일보내고 하는데도
그냥..매물 자체가 없네요...ㅋㅋㅋ
어떤때는 1주일간 아예 전 사이트에서 매물 업데이트가 안 될 정도로 없어요..
내년 4월 초-중순이면 출산해야되는데 참...
산후조리 해주러 한국에서 친정어머니 오시는데 시부모님댁에서 지내면서 미역국 끓여달라고 할수도 없고.. 마음이 너무나 착잡하고
솔직한 말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운좋게 몇번 인터뷰 갔는데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점점 지쳐가네요.
엊그제 정말 맘에 드는곳 인터뷰 다녀왔는데, 조카가 집 구하고 있는거 몰랐다고 조카에게 주기로 했다고 2시간전에 메일이 왔더라구요.
착잡해서 푸념 남기고 갑니다.
참...집구하는게 이렇게나 힘들줄은 몰랐어요.
한국과는 다른 의미로 집구하기가 너무 너무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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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Zusammenhang님의 댓글

Zusammenh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북부쪽은 항상 집 없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아는분은 남부살았을때 경쟁률 높은 집 보러 가서 그 집 맘에 든다고 집주인에게 돈 좀 찔러주면서 우리한테 주라고 해서 계약했다 하네요. 하하..


moinmoinmoin님의 댓글

moinmoinmo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작년에 학교되서 집 못구한거땜에 힘들게 있다가 ㅠㅠㅠ 겨우 신축사설기숙사 들어가서 살고 있습니다 ...
독일에서 집구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
집 주기로 했다가 갑자기  조카나 사촌 혹은 뭐 아는 지인한테 갑작스럽게 주면서 압자겐 하는경우도 ..꽤 있구요 ...하하 ...
진짜 .... ...


댕도령님의 댓글

댕도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외국인이라서 집 구하기가 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세입자의 권리가 강하다 보니, 집주인 입장에서는 확실한 직업이 있고 매달 꼬박꼬박 의무를 지키는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Hallokitty님의 댓글

Hallokit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에고 넘공감이 되서요.. 두달뒤 독일인과 결혼하려하는 예비신부예요 남편 직장때문에 북쪽 작은도시로 이사를 가야하는데 집을 구하는데 정말 힘드네요~ 저도 못구하면 시부모님댁에 들어가서 당분간 살아야하는데ㅜ 애기까지 있으시니 마음이 더 그러시겠어요 좋은집 구하실수있을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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