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도 이거때문에 늘 머리가 아픕니다.
가족들과 지인이 한두명도 아니고.... 솔직히 가볍게 드릴만한 선물을 사서 들고 가면 정말 가볍게 기억에서 잊혀 집니다.
그리고 가벼운 것도 20-30개 사면 저한테는 무거운게 되는데 받는사람은.....아주 가볍디 가벼운 것이겠지요.
자주는 아니지만 일년에 한번정도 오고가다보니 어느정도 요령이 생겼는데.. 사실 요즘 한국에서 의지만 있으면 독일제품을 모두 구할 수 있습니다. 과자나 초콜릿같은 사소한 것도요..... 그래서 들고 가봤자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지인분들 선물 보다는 돈을 아껴서 직계가족꺼만 사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추천 1

츄리닝걸님의 댓글

츄리닝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26 09:58

어쩜 제 맘이랑 똑같으신지요!!!

가족것만 사도, 한짐 되는것 같아요 지금은.

답변 감사합니다.

선물을 여러사람에게 뿌리실 경우엔 비용대비 선물받는 분의 선호도&실용성 가장 좋은 것은 여전히 핸드크림이고요...독일 과자같은것은 한국에도 다 있어서 별로이고...로넨펠트 차 같은것도 좋아들 하는데 여러개를 사면 부피가 커지고, 가방에서 잘 찌그러지며, 은근 가격부담됩니다. 사실 예산을 좀 쓰신다면 선택권이 많지요. 부엌용품, 인테리어 소품, 건강식품 (DM 것도 좋지만 Reformhaus 같은데서 파는 가격대좀 되는것) 등은 정말 반응 좋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항상.. 예산이 문제지요 ㅜㅜ

어차피 받아도 그냥 구석에 처박아 두고 안 쓰고 안 먹는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정말 주고 싶은 지인들한테나 괜찮은 것 선물하시고, 다른 사람들한텐 걍 주지 마세요. 그럼 다음번에는 어련히 알아서 기대도 안 합니다. 글고 요즘엔 한국에서 마음만 먹으면 다 구할 수 있는지라 괜히 골치 아프게 고민하지 마세요. 심지어 한국제품이 요즘엔 더 좋으면 좋았지 옛날에나 독일산이며, 미국산 좋아라 했지요. 전 요즘엔 선물도 싫어서 부모님 용돈 두둑하게 드리고 조카들한테도 돈으로 주고 맙니다. 돈이 제일 편합니다. ㅎㅎ

독일산 식물성 화장품같은게 어떨까요...한국에서 직구로 쓰고 있는데..친환경적이고 깨끗해보여서 잘 쓰고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요..독일에서 산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