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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독일 이주시 아이 언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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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usforder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24 11:47 조회1,426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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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일에서 공부하고 직장을 다니다가 한국으로 들어온지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어찌어찌하여 다시 독일행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걸리는 것이 아이들 교육 문제입니다.
세 아이 중 첫째가 5학년, 둘째가 1학년, 셋째가 유치원생입니다.
유치원생은 그렇다치고, 초등학교 다니는 두 아이의 학교가 어떻게 되는지 전혀 감이 없네요.
큰 아이는 독일에서 유치원까지 다녔고 둘째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시점에 한국으로 왔습니다.
아이들이 언어도 다 잊어버려서 독일어를 전혀 할 줄 모릅니다.

당장 내년 초에 독일로 옮긴다고 하면, 아이들의 학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이런 경우, 언어를 익히는 과정이 제공되는 학교는 어디인지,
그것이 Grundschule와 이후가 다른지,
한국에서 준비할 것들이 있을지 등.
그리고 둘째 아이의 국적이 독일인데 이런 경우 다르게 처리되는 부분이 있을까요?

조언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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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피넬님의 댓글

샤피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이 부분은 사실 지역마다 사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오셔서 직접 그 지역의 교육청, 관청을 가셔서 알아보심이 맞습니다. 아이가 언제까지 독일에 있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는지 모르겠지만 언어를 잊어버렸다고 해도 아마 계속 노출되다 보면 이것이 다시 떠오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독일의 학제와 한국의 학제는 다르고 지금 상황상 아이가 독일어로 수업을 따라갈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어떤 학교에 들어가든지 학교별로 선생님이 아이와, 그리고 부모님과 면담하고 아이의 학업능력 측정을 한 후 1-2학년 정도 낮은 반에서 나이어린 동생들과 공부를 하게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해도 낙제점수를 받고 한 번 정도 유급될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는 것은 각오를 하셔야 됩니다(아이가 성적이 낮아도 다른 아이들과 다른 상황이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국제학교를 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들어오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 입장에서는 국제학교가 조금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Herausforderer님의 댓글

Herausforder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역은 NRW가 될 것 같습니다.
국제학교는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들까요?


샤피넬님의 댓글

샤피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것도 학교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 달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힘듭니다. 학교로 바로 문의를 넣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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