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접수할때 보험카드를 보여주지 않으셨나요? 그랬다면 돈이 약국외에는 안 들었을텐데요.. 제 생각이지만 아마도 환급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단 공보험은 유럽연합에서 전부 다 커버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AOK Europa Service가 이런 경우 담당인데 머하지님 말씀처럼 원래 병원 접수할 때 보험카드 보여 주어야 하고 - AOK와 파트너 계약된 병원 에 - 그러면 AOK에서 병원으로 직접 지불한다고 해요. 프랑스에서 혹시 공보험 범위를 넘어가는 치료를 했다면 이 부분은 보험처리 안된다고 합니다. 지불하신 영수증과 진단서를 첨부해서 환급 청구해 보세요. 부딪쳐보는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긴급 상황에 AOK 계약 병원을 찾을 정신이 없을텐데 AOK homepage에 그렇게 적혀 있네요.
보험에 따라 외국에서 긴급 사항에 전화할 수 있는 번호가 적힌 카드가 있는데 AOK도 있었나요?
아니면 근처에 파트너 병원이 없는 지역이었을 수 있으니까 신청부터 해 보세요.

제가 너무 성급하게 썼어요:
더 자세히 읽어보니까 AOK 카드를 안 받아주는 병원에서 치료할 경우에도 환급이 가능하다 라고 있어요.
또 병원 선택도 유럽내에서는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같은 AOK지만 다른 페이지에서는 나오네요.
환급 기준은 닥쳐봐야 알게 될거 같아요. 각 나라 특유의 자가 부담액과 사보험 상응하는 치료는 환급을 안해준다고 해요.

AOK의 안내를, 궁금해서 읽어보았더니, 프랑스의 경우에는 (프랑스 의보 자체가) 자가 분담금 있나보네요... 참고해보시라고 링크 걸어봅니다.
EU 내 외국 보험 처리 일반 https://www.aok.de/pk/bw/inhalt/versicherungsschutz-im-ausland-2/
프랑스 처리에 대한 내용 (PDF) https://www.aok.de/pk/fileadmin/user_upload/Universell/05-Content-PDF/merkb_frankreich.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