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달에 독일 갈 예정이라 지금 한국에서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한 집주인이랑 연락이 되었는데요.(아파트멘트라고 하는데 아파트 전체 집주인인지 아니면 한 방의 집주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기준에서 몇가지 이해 안가는게 있어서 여기서 조언 듣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자기가 landlady 라는데 왜 본인과 저 둘이 직접 안하고 부동산 중계비를 내라고 할까요? 보통 독일에서 집 구할때 보통 부동산 중계비도 내나요? 처음 들어보는 것 같아서요. 이 분에게 부동산 거치고 싶지 않다고 하면 수수료 내지 않아도 될까요? 아 한가지 추측되는 것은 이 분이 그 전에 좀 신뢰가 없는 세입자들을 만나서 그런 부분을 확실히 하고 싶다네요 예를 들어서 저와 같이 공증기관에 가서 사인하고 싶다고 하네요. 물론 공증하면 저도 좋긴 한데 한달 월세가 수수료라니 ... 6개월 정도만 거주할 거라(합의 된 부분입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더 비싼 곳에서 수수료 안주고 하는게 비슷하거나 더 이득일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보통 워킹홀리데이나 유학으로 집 구하면 공증같은거 안하지 않나요?

둘 째로 western union 에서 가족중에 한명이 저한테 한달치 월세와 보증금 금액을 보내고 저는 도 그 웨스턴 유니온 계좌에 가족에 보낸 돈이 들어온 것을 찍어서 자기한테 보내라고 하는데 이럴 필요가 있나요? 뭔가 사기는 아닌것 같은데 좀 이상해서요.

 혹시 제가 오해하거나 모르고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정정 부탁드립니다. 도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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