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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취업으로 독일 들어 가는데 숙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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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06 04:20 조회1,582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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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있는 사무실로 가게 되어서  여러가지 알아보고 있는 중 입니다.
지역은 바덴뷰텐버그의 하일브론 입니다. 장기간 있으려고 헙니다.

가장 걱정 되는게 숙소 문제 인데요, 검색해 보니 한국에서 독일에 있는 집을 계약 하기는 힘든거 같고,
독일에 가서 집을 구해야 하는거 같은데, 그 동안은 머물곳이 호텔뿐이 없을거 같아요.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호텔비용이 1박에 85유로 가량이더라고요.
계약한다 해도 입주가 바로 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그렇게 예상해서 1달 호텔 숙식 잡으면 300만원 돈 인데, 한달 월급에 준하는 돈이라 너무 부담됩니다.

독일에 가신분들 처음에 집 구하고 입주전 까지 무기한 호텔에서 숙식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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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Olivia07님의 댓글

Olivia0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계약되어 있는 호텔이나 아님 호텔에 직접 이메일 보내서 장기 투숙할건데, 비용 네고 좀 해달라고 요청해보시는게. 전 회사 개입전에 직접 보내서 네고 가격 받은 적이 있었구요, 최종적으로는 호텔 리스트 뽑아서, 3군데 정도, 회사에 도와달라구 하면, 회사에서 직접 호텔에 연락해서 비용 네고 도와 줬어요. 회사에서 계약된 호텔은 위치가 오래살기엔 좋지가 않아서.. 슈퍼마켓 거리등 고려해서, 제가 살만한 곳 가져가서 도와달라구 했더니. 잘 도와줬습니다^^  전 그렇게 했어요~ 혹은 독일에는 호텔에서 휴가 기간에 장기간 렌트 하는 집들도 보유하고 있어서, 그건 조금 더 저렴할 거에요~


흐린날엔님의 댓글

흐린날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에어비앤비로 1달~2달 정도 넉넉하게 예약하세요. 예약전에 안멜둥 가능한지 물어보시구요. 저는 그렇게 집구할 때 까지 4개월 정도를 에어비앤비에서 거주했습니다.

일반렌트 보다 두배 정도 비싼걸 감안해야 하지만 그래도 호텔보다는 저렴할겁니다.

현실적으로 이 방법이 제일 손 쉬운 방법이었어요.


대전하늘소님의 댓글

대전하늘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도시마다 다를텐데, 제 경우에는 시청 관광홈페이지에서 단기 체류시 머물 수 있는 집들을 소개시켜주는 페이지가 있었습니다.
한 달 계약하고 들어가서, 집구하는게 어려워서 두 달 반 정도 있었습니다. (집 주인이 다행히도 제 뒤에 일주일 예약하신 분은 다른 곳으로 돌려주셨습니다.)
방 값은 거실겸침실+작은부엌+욕실 (10평가량) 해서 한달에 1500 유로 정도 냈던 것 같네요.
그 동안 그 집 주소로 체류증도 받고 안멜둥(전입신고)도 하고 은행계좌도 열고 했었죠.
집구해서 나간 뒤에 움멜둥(주소이전)하시면 됩니다.
독일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copyroo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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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nb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저도 10평정도 되는 아파트먼트에 한달가량 있으면서 초반 업무를 봤고 주인에게 미리 안멜둥 가능한지 확인하시면 되고요.
호텔보다는 부엌이 있는 아파트먼트를 빌리셔야 할거에요. 밖에서 사먹는게 비싸기도 한데 맛있는 것도 없어요...


뾰쪽님의 댓글

뾰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혹시 어느 지역에 계시나요?
에어비엔비 알아보니까 이것도 쉽지 않더군요.
이곳은 장기체류 안받는곳도 있고, 무엇보다 비용이 참 어마어마하네요...
부모님 집에서만 살다 보니 나갈 돈 생각하면 걱정이 많이 되네요...
2년전에 출장 때문에 그곳에서 2달 생활했는데, 음식들이 많이 짜서 네토에서 샌드위치만 줄창 사다가 점심 해결하고, 저녁은 카우프란드에서 쌀이랑 참치랑 사고, 아시안마트에서 고추장사고, 가져온 김이랑 김치랑 겨우 연명하다가 왔거든요.
다른분들은 회사에서 계약한 flat이 계약 연장이 안되서 다 호텔로 갔는데, 주방이 없어서 다 사먹었다고 하더라고요. 열에 열은 다 먹는걸로 고생했다고 하고요.
생각 많이 할 수록 계약 파기하고 한국에서 계속 일해야 하나 고민되네요.


뾰쪽님의 댓글

뾰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거진 500만원을 임시숙소에 쓰신거네요?
월급 3850유로 준다는데, 임시숙소 비용나가고, 숙소 비용 나가고, 가서 전자제품이나 생활용품 사고 하면...
고생할것도 걱정인데, 돈 계산도 해보니 안가는게 낫겠다란 생각도 드네요..


more님의 댓글

mo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런 경우 회사에서 숙소 준비해주고 숙소비 지원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Olivia07님의 댓글

Olivia0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계약 할 때, 계약서 조항에 어떤 benefit을 합의하여 넣느냐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회사마다 다를 수도 있구요..
저같은 경우, 회사 위치가 시골이라.. 방값도 저렴하다길래, 다른 benefit을 좀 더 넣고 왔더니 ㅋㅋ 집 때문에 고생 좀 해서,, 후회를 살짝 ㅎㅎㅎ판단 오류ㅠ_ㅠ


대전하늘소님의 댓글

대전하늘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애초에 올 때부터 집구하기가 어렵단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3000 유로를 들고갔었는데, 약간 빠듯했습니다.
집 구하고 이사하고 50 km 운전해서 (회사차) 이케아에서 가구 사다 조립해서 넣고, 인터넷 개통하고, 세탁기+TV사다 넣고 해서 사람 살만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 한 달 쯤 더 걸렸네요.
그 외에는 만족스럽습니다. 물가도 싸고 공기도 좋은 편이고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으니 꽤 좋습니다.


뾰쪽님의 댓글

뾰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일단 계약서에는 명시 안되 있어서 임시거처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면 지원이 되냐고 물어봐야 될거 같네요.
숙소에 대한건 제가 돈 내야 되는게, 거기에 일하는 외국인들 다 숙소에 대한 지원금 못 받는걸로 알고 있어요.
숙소 외에 항공권이나 텍시는 문의하니까 지원 해준다고는 하네요.


머하지님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가족이 따로 오는게 아니라 싱글이시면, 세금 및 4대보험이 꽤 나가서 세후엔 2350유로 정도 나올텐데요. 한국돈으로 300만원 남짓한 돈입니다만.. 한국에서처럼 소비 및 생활하시기엔 빠듯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게다가 집세도 만만치 않을테고요. 물론 경력이나 해외생활 경험을 하고 싶거나 워라밸 하고 싶으시면 당연 오시는게 낫지요.


뾰쪽님의 댓글

뾰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집세 나가면 쥐게 되는 돈이 적어지기는 하지만, 전세금 모으려고 많이 소비하는 생활은 하지 않았어요.
차도 없고요. 데이트 할때가 가장 많이 나갔는데, 독일가서는 아마 데이트하기 힘들테니 돈이 모자르진 않을거 같네요 ㅜㅜ
경력에 해외에서 일한거 한줄 넣으려고 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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