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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급!!]도이체방크의 일방적인 콘토 해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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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꾸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07 22:16 조회2,122 (내공: 50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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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도이체방크에게 일방적으로 콘토를 해지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10월 10일까지이고 AGB에 의한 사항이라는데 이해가 안 가요..
처음엔 제 비자(10월 26일까지)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거 같고요..
테어민을 일단 잡긴 했는데 급해서 문답에도 올립니다. ㅜㅜ

전문입니다..

aufgrund Nr. 19 Abs. 1 unsere Allgemeinen Geschäftsbedingungen haben wir das Recht, die gesamte Geschäftsverbindung zu Ihnen jederzeit zu kündigen. Hiervon machen wir Gebrauch und kündigen Ihr Konto mit Wirkung zum 10.10.2018.
Bitte richten Sie sich mit Ihren Dispositionen darauf ein, dass wir ab diesem Zeitpunkt keine Bankgeschäfte mehr für Sie besorgen werden, insbesondere werden wir die uns gegebenanfalls erteilten Daueraufträge nicht mehr aus führen und gegebenenfalls eingehende Lastschriften nicht mehr einlösen.
Wir bitten Sie, uns bis zu dem vorgenannten Termin Ihre Karten zurückzugeben. In jedem Fall werden wir Ihre Karten mit Wirkung zum o.g. Termin für jegliche Verfügung sperren lassen.

저 법 내용을 찾아서 돌려보긴 했는데 해석해봐도 제 콘토를 해지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법 내용입니다.
(1) Kündung unter Einhaltung einer Kündigungsfrist
Die Bank kann die gesamte Geschäftsbeziehung oder einzelne Geschäftsbeziehungen zwischen der Bank und der Bank eingehen, wobei jede Geschäftsbeziehung zwischen der Bank und der Bank abgeschlossen ist. Bei der Vermutung der Kündigungsfrist wird die Bank auf die berechtigten Belangen des Kunden Rücksicht nehmen. Für die Einhaltung eines Zahlungsdiensteträgervertrages (z. B. laufenden Konto oder Kartenvertrag) und eines Depots beträgt die Kündigungsfrist mindestens zwei Monate.

뭐가 문제일까요? 다른 분 답변으로 봤을 땐 돈세탁이나 뭐 그런 쪽이라는데 전혀 그런 일 없고 돈도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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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라리꾸냥님의 댓글

라리꾸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안녕하세요:)
가끔 저랑 같은 상황인 분들이 자주 쪽지를 주시는데 제가 자주 로그인 하지 않아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상황이 있네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했는지 여기에 남길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테어민을 잡고 도이치방크에 방문했으나 그 법률을 근거로 본인들이 어떻게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저걸 번역기를 돌리거나 독일에 오래 산 제 지인에게 물어봤을 때 저건 법률이 아니고 어떤 거래 조건이다. 근데 해당 사항이 없으니 뭔가 잘못된게 아니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지인분이 편지를 써서 도이치방크 본사에도 보냈고요. 하지만 답은 같았어요. '알려줘야할 정보없고 저 날에 해지할테니 모든 돈을 빼라.'
실제로 너무 억울했고 그 지인도 어이 없어하더라고요. 근데 할 수 있는게 없었고 제가 여러가지로 찾아보니 이런 일이 독일인들에게도 일어난다는... 해결도 되지 않고.. 아무튼 그래서 계좌는 그대로 해지를 당했습니다.

제 지인이 한번 큰 은행에서 해지를 당하면 다른 은행에 계좌트기가 어려워진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은행 계좌를 빨리 트거나 다른 도이치방크에 가서 계좌를 한번 터보라고 권했습니다.

도이치방크가 해지되기 전에 제일 빨리 만들어지는 N26 계좌를 열었고 그 후엔 가장 가까운 산탄데르 계좌를 열었습니다.

도이치방크가 해지되고 난 후에 연 계좌는 슈페어콘토(핀티바)인데 무난하게 잘 열렸습니다.

대학에 가면 새로운 은행 계좌를 한번 열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거는 시도해보고 다음에 후기 남길게요.

그때는 이 일 때문에 멘탈이 완전히 나갔었지만 어쨌든 나름 해결(?)되었고 현재 쓰는 은행들은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다른 은행을 여시길 바랍니다:)


라리꾸냥님의 댓글

라리꾸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안녕하세요:)

새로운 계좌를 열어서 이 글에 다시 댓글답니다~
N26을 문제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안 좋은 얘기가 많이 들려서 혹시 몰라 새로운 계좌를 열었습니다. 새로운 계좌는 Commerzbank거고 온라인으로 Vertrag을 쓰고 여권확인은 은행가서 했어요. 도이치방크 문제때문에 좀 조마조마 했는데 아무 탈 없이 잘 넘어갔어요~

그리고 간혹 도이치방크에 새로운 콘토 열 수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 일 이후로 도이치방크에 오만정이 떨어져서 도이치방크에 다시는 콘토 열지 않을겁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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