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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에서 종교가 없으면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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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29 13:36 조회1,561 (내공: 1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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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은 다른나라와는 다르게 종교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무교인 비율만도 거의 50%잖아요.

그래서 제가 독일에 와서 간혹 누가 종교가 뭐냐고 물어봐서 없다고 하면 좀 이상하게 쳐다보는것 같더라고요..

독일인들의 종교는 거의 천주교이지만 종교 없는 사람도 거의 못봤고요..

종교가 없는게 이슬람이나 다른 이단 종교를 갖는것보다 더 안좋은 건가요?
한국에 있을때 교회를 다녔었는데 독일에 있는동안에는 기독교라고 말하는게 좋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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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amim님의 댓글

Tam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요새 독일도 종교 없는 사람 많아요. 제 주변 독일인 절반 이상이 무교인데... 그 중에는 종교세 거부하는 사람도 꽤 되고요.
어떤 종교를 가지던, 그 사람을 그대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더 있다고 전 느껴왔어요.. 뭐 지역에 따라 좀 다를 수도 있어요. 굳이 종교를 믿지 않는데, 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필욘 없지 않을까요...


skucy님의 댓글

skuc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한국사람들은 다른나라와는 다르게 종교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무교인 비율만도 거의 50%잖아요.' 이 말씀이 독일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젊은 사람들일수록 종교있어하면 오 그래? 신기하네 그런 분위기인 것 같아요. 주변 독일인중 무슬림이건 기독교건 천주교건 종교를 안가진 친구들 비율이 더 월등히 많습니다. 물론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요. 윗분 말씀대로 본인이 어떤 종교를 믿건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니 편하신대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ㅎㅎ 종교세 내기 싫어서 모태 카톨릭신앙인데 직장구하자마자 나 이제 더 이상 카톨릭 아니다라고 지역교구에 제적신청하는 독일인들도 많이 봤습니다.


switcher님의 댓글

switch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세대, 지역차가 큰걸로 알고있습니다. 전에 뭐하다가 동료(20~40대)들하고 종교 얘기하는데  동료들은 소위 나이롱 가톨릭/개신교가 많은데(저도 상당히 나이롱으로 나가는데 저보고 되게 열정적으로 나간다고.. ;;), 부모님들은 되게 독실하시다고, 너 왜 성당/교회 제대로 안나가냐고 뭐라고 하시는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지역도 작은 마을로 갈수록 종교적인 분위기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고향이 바이에른 시골인 동료들은 고향가면 상당히 종교세가 강하다고 하던거 같아요. 사는 분위기가 그렇다면 뭐 적당히 맞춰주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기도 한데... 본인의 선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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