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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헌학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26 17:59 조회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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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에 한국에서 학사를 마치고 독일 학사로 다시 입학하려는 계획이 있는 학생입니다.

독일 학생들이 외국인 학생들에게 어떻게 대하나요...?

전공은 Griechische und Lateinische Philologie로 할 것입니다.

저는 성격이 조용해서, 먼저 다가와주지 않으면 말을 걸거나 하지 않아요.

근데 이게 독일에서 단점으로 작용할까요?

매력도 없어서 연애 한 번 못해봤구요.
한국에서도 누가 연애 해봤냐고 물어보면 한 번도 못해봤다고 대답해서 항상 자괴감에 빠지고 상대방도 어처구니 없어하고 그랬는데

서양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연애하잖아요. 그래서 저를 이상한 동양인이라 여기지 않을까 걱정되고...



독일인들이 절 이상하다고 생각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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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트롤님의 댓글

트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그런 고민을 하는게 오히려 이상한 사람같네요.
독일에 인간관계 쌓으러 오시는것도 아닐테고, 시험공부 같이 할 친구들이나 찾아볼 생각부터 하셔야할텐데 말이죠.


고전문헌학도님의 댓글

고전문헌학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봐도 딱 글만 보면 그래 보이네요 ㅋㅋㅋㄱㅋㅋㅋㅋㅋ


아이구야님의 댓글

아이구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고전문헌학도님!  
저와 주리옹님에게  
주리옹,아이구야 이 등신같은 인간  
대가리에 든 것도 없는 놈들이ㅋㅋㅋㅋㅋㅋ  
공부해봤냐 잡것들아?  
생매장해야 할 것들 ㅋㅋㅋㅋ  

자유포럼에 쓰셔서 제가 답변 다니 왜 바로 코멘트 삭제하셨나요?  
저 질문에 제가 일일히 답변 해드릴까요?  
살면서 처음으로 이런 소릴 들어서 문헌학도님 글 캡쳐해놨습니다.너무나도 기분이 안 좋습니다.  지금 변호사와 연락을 해야하는지 많은 생각들이 오가고있습니다.  
너무 불쾌하네요.

  • 추천 2

ausbildung님의 댓글

ausbild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일단 오시면 그런 생각 하나도 안드실거예요

공부 하시느라 정신없으실 텐데....

서양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연애 한다고 100퍼 누가 그런가요??

일단 외국 오시면 먼저 다가가는것도 노력 하셔야 해요

안그럼 혹시나 진짜 님 말그대로 이상한 사람 취급 할 수도 있어요


Zielstrebig님의 댓글

Zielstrebi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먼저 다가올 수 도 있고 아닐 수 도 있습니다. 그건 누구도 장담을 못합니다. 그리고 다른분께서 뭐 놀러 오냐고 하시는데, 여기서도 교우관계가 중요합니다. 또한 구직시 이러한 인맥또한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시는 만큼 본인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Zusammenhang님의 댓글

Zusammenh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서양사람들은 어릴때부터 연애한다는건 편견입니다. 제 생각엔 우리나라의 서양에 대한 이미지는 미드로 인해 많이 형성된거 같은데 유럽은 또 다른 나라일뿐더러 미드는 미드일 뿐입니다. 진짜 여기서 생활해보면 많은편견들이 깨지곤 합니다. 제가 아는 독일사람중에도 멀쩡하게 생겼는데도 지금 20살인데 연애한번 못해본사람도 있고, 완전 범생이같은 스타일인데 여자친구랑 친구들 앞에서 뽀뽀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아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여긴 서로 잘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한국처럼 남 의식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 동양인이 과에 저 혼자밖에 없어서 내가 좀 집중받겠구나 했는데 전~혀 아니었고 오히려 신경 1도 안씁니다. 다른 학생들이랑 똑같이 대합니다.

독일학생들이 외국인에게 어떻게 대하냐는 질문은 정말 너무 광범위하고 추상적인 질문이라 대답하기 곤란합니다. 다양한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뭐라 딱 단정짓기엔 너무 섣부르죠. 독일사람들은 이래, 이럴거야 라고 접근하지 마시고 이런사람저런사람 있겠구나 하면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kikikiki님의 댓글

kikiki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대부분 무관심할겁니다. 여기도 아시아분들은 인기없습니다. 여기도 한국처럼
잘사는 나라나온 사람에 관심많지 한국처럼 그렇다고 극과극으로 유별나게 차이나지는 않지만 그런편입니다. 여자분이라면 그래도 어느나마 찔러보기는 합니다.
친구들이나 주위에서 듣기로 최근 유학생보면 한국경제사정이 안좋아서 그런지 유학인지 배우차 찾으러 이민 온건지 헤깔릴때가 많습니다. 언어도 안되고 입학되기전에 다들 커플된분들이 워낙 많아서...
할일 많아서 사실 그럴여유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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