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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피부각질 문제- 목욕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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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20 18:40 조회2,571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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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들려서 여러분들이 질문하고 대답한 내용으로 여러가지로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여기 라이프찌히에 작년 8월말에 왔습니다.
뭐 특별한 어려움은 없고 올해 9월이면 다시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지난 겨울을 지나면서 목욕탕이 너무 간절하네요.
더구나 피부가 많이 거칠어지고 하얗게 비듬이 일어나서 검은 옷을 입기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약간 따갑기도 하고 가렵기도 하고.... 한국같으면 뜨끈한 물에 몸 담그고 때를 밀면 좋을텐데 여기는 샤워시설 밖에 없는 기숙사입니다.
샤워는 자주 하는 편인데 - 거의 매일- 비누를 많이 쓰는 편이 아니고 주로 뜨거운 물과 찬물을 번갈아 가면서 하는 편이고 바디 로션은 원래 쓰지 않고도 피부가 아주 좋았더랬습니다.
사우나는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여기 라이프찌히에도 목욕탕 같은 것이 있을까요? 아니면 바디로션이라도 사서 몸에 발라야 하는 걸까요.
그냥 8월까지 견딜려고 했는데 이 상태로는 짧은 옷을 입기도 민망할만큼 거칠어지고 지저분해 보이기도 해서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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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walter님의 댓글

wal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소문에 Frankfurt근처에 한국식 찜질방이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24시간 이라고도 하던데
Ostern 때 싼 주말 기차 타고 가서셔 그 근처에서 민박 하시면서 쉬다 오세요

어느 도시나 대부분의 호텔들이 사우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의 실내 수영장들도
계신곳에 인터넷으로 찾아 보시고 호텔과 수영장에 어떤식 사우나 인지 문의하시면 사용료등을 알려 줍니다
참고로 독일은 사우나가 대부분 남녀 혼용입니다
아마 일주일에 하루정도 여자들만 위한 날이 있고 나머지는 공용 입니다
http://www.saunasauna.de/plz_suche/gesammt_suche2.php?PLZ=04&zid=6583&land=Deutschland
더러는 물이 맞지 않아 그러시는 경우도 많은데 피부과에 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꾸러기님의 댓글

꾸러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예전에 저도 기숙사에 샤워시설 밖에 없어서 님과 똑같은 상황이었답니다.
기숙사가 아닌 집을 얻어서 사는 아는 언니 집에 가서 한번 씩 욕조를 얻어 썼어요.
욕조에 물 받아 놓고 들어갔다가 때를 밀고 나면 한국에서 목욕을 하고 나온 듯 참
개운해서 향수병이 조금은 사라지곤 했어요.
주변에 욕조가 있는 사람을 물색하여, 염치불구 신세를 지는게... 먼 찜질방보담....
약국에서 파는 Bephanten Körperlotion (ultra)가 좀 비싸도, 샤워 후 바르면
피부가 일어나는 걸 약간 방지할 수 있어요. 한번 사용해 보세요.


천천히님의 댓글

천천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 고맙습니다.
그런데, 사우나에는 탕도 있나요? 아니면 열로 땀만 빼는 곳인가요?


천천히님의 댓글

천천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우선은 그렇게 해얄 것 같네요. 그런데 약국에서 파는 그건, 약, 그러니까 연고의 일종인가요?


꾸러기님의 댓글

꾸러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약국에서 판다고 다 약이 아니거든요.
Roche에서 나온 Bepanthol 라인인데, 건조 피부를 위한 바디로션이 써 본 중 가장
효과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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