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생활문답 목록

생활 이것도 사기 수법인가요..?-_-

페이지 정보

Eusebi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25 18:13 조회1,643 답변완료

본문

오늘 집에 들어오는데 복도 계단에서
클립보드 같은거 들고 있는 사람이 내려오더군요.

저를 보고 인사하더니 대뜸
"당신 전기료 내고 있어요? " 라고 하더군요.
저희 집은 관리회사에서 운영하는 아파트고
비싼 월세에 전기세랑 수도세까지 다 포함되어 있거든요.

근데 그 사람이 대뜸 그렇게 물어보니까
'이게 뭔 소린가...'  싶어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으니
'누가 당신을 위해서 전기세를 내주나요? ㅇㅇㅇ회사에서 Brief 받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갈수록 알쏭달쏭해서
'ㅇㅇㅇ이 뭔데요?' 라고 하니
'회사 이름이에요'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전기세는 월세에 포함되어 있고 Warmmiete다.
라고 했거든요.

그러더니 피식 웃으면서 가더라구요....

제가 뭘 잘못 알아 들은건지..'
아니면 개수작 부리려다가 실패한건지.
이런 경험 해보신 분 있나요?
추천 0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balea님의 댓글

bale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제 생각에는 전기회사 일수도 있을거같아요. 전기공급업체에 따라 전기요금이 다르니까 계약 자기 회사로 바꾸라고 돌아다니더라고요. 전기세 누가 내냐 더 싼거 쓰고 싶지 않느냐 요런거 물어보고 계약하러 다니는거 아닐까요? 밤 미테라고 하니까 그냥 간 거고요.


Eusebius님의 댓글

Eusebi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그렇게 다를 수가 있는건가요..?
아파트 회사에서 관리하면 그런 계약 조건은 다 같지 않나...;;

근데 그 사람이 자기 회사랑 계약 했냐고 하더라구요.
뭐징...ㅋㅋ


Eusebius님의 댓글

Eusebi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 그런가보군요.
독일은 한국처럼 공기업이 컨트롤하는게 아니라
전기도 민영화돼서 선택할 수 있나보군요.
그걸 알았더라면 제대로 대답할 수 있었을텐데...

또 하나 알아갑니다.


일루미나님의 댓글

일루미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희도 얼마전에 전기회사에서 집 찾아와서 전기 바꾸라고해서 바꿨었어요 ㅋㅋㅋ 보니까 저희 동네에 다 돌아다니고있는 것 같더라구요


Home > 생활문답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