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 꼭 다녀와야 할 일이 있어서.. 동분서주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 상황을 좀더 자세히 설명을 해야할 것 같아서 다시 질문글을 올립니다.
현재 여권원본은 현재 비자청에서 보관(?)하고 있는 상태고 FB  § 81 Abs. 4 Aufenthaltsgesetz , 여권사본 등을 갖고 있습니다. DB에 Reiszentrum에 가서 문의를 한 결과, 가지고 있는 반카드나 위의 서류들이 Personalausweis로 인정된다고 답변받았습니다. 문제 없이 여행할 수 있다구요! 하지만 비자나 체류허가증과 관련해서는 자기들이 얘기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했구요. 벨린 비자청과 오스트리아 대사관에도 문의를 했는데, 두 곳 다 독일-오스트리아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제 상황에서 FB와 여권 원본이 필요하다고 답변받았습니다.. 벨린 비자청에서는 여권을 돌려줄 수 없다고 답했구요. 저번에 올린 질문에 달린 답변 덧글들의 내용에 따르면, 독일-오스트리아 국경에서 콘트롤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이 경우 오스트리아에서 다시 독일로 넘어오는게 제지 당할 수도 있나요? 아니면 벌금만 내면 되나요? 만약에 콘트롤에 걸렸을 경우에, 그 내용이 제 비자서류에 남게 되겠지요?!
제 선에서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다 알아본 것 같은데, 관련 기관에서는 안된다고 하고 주위 사람들은 가능하다고 하고 DB에서는 Personalausweis로 인정이 된다고 하니까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론이 안나네요. 현재 심정으로는 만약 벌금이 너무 세거나 아예 독일로 못 들어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다녀오고 싶을 정도로.. 오스트리아에 다녀와야합니다..ㅜㅜ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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