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질문이 좀 답답합니다. 계약에 성공할지, 한국 통장의 재정증명서가 유효 할지는 집주인의 생각입니다. 여기서 그런걸 100번 물어보셔도 답은 다를 수 있습니다. 차라리 집주인이 요구할 만한게 뭐가 있을지, 이미 집을 구한 사람들의 경험을 물어보시고, 그에 대한 준비를 하시는게 현명하신 처사라고 봅니다.
막말로 백만 유로 현금으로 보여줘도 집주인이 싫다고 하면 거래를 못하는거고, 돈이 두 달치 월세 밖에 없어도 집주인이 마음에 들어하면 거래를 하는 겁니다.
 인터뷰는 똑같습니다. 본인이 준비하는 만큼 기회는 넓어지는 겁니다. 다 가져가세요. 집 인터뷰 갔을 때, 짧은 글 같은거 써온 사람도 봤습니다.
집주인에게 어필해보세요. 본인이 보여야할 이미지는 철저하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여야 합니다.
현재 한국 통장밖에 없는데, 내가 언제까지 독일 통장을 만들어서, 입금을 하고 그 내역서를 당신에게 편지나 이메일로 언제까지 보내겠다. 그 전까지는 지인분이 보증을 서주실꺼다. 이 사항을 계약서에 적어 놓아도 상관없다. 이런식으로요. 물론 지인분과 미리 말씀을 나누시고 그에 따른 준비를 또 하셔야겠죠.

보통 보증금은 2~3개월치 집세 아닌가요? 뭔가 좀 이상하네요 @,.@

전 제 신분이 학생인데 큰집 계약할때 보증금 6개월치 집세냈었어요.

큰일나요 월세 6개월치라뇨.. 진짜 이상한데요

약속을 잡아서 집구경을 한다해도 다른사람들도 터민 잡아서 보겠고, 집주인이 그중에 맘에 드는 사람 고를텐데.. 안되시면 비행기표 변경비나 해서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겠어요..

Jungdol님의 댓글

Jung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7 21:39

이번건 이전에 놓친 계약도 6개월치 월세와 3개월치분의 보증금을 요구하는데 지금 찾은 집보다 더 비싸서 구하질 못했습니다ㅠ

Jungdol님의 댓글

Jung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7 21:41

6개월치를 내면 따로 은행계좌니 뭐니 증명할 필요 없던거죠??

Jungdol님의 댓글

Jung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7 21:43

전에 살던 분이 그래도 아는 지인분이 알려주신 분이고 해서 그래도 될거란 희망으로 가보는데 한국에서 떼간 재정증명 같은게 효과가 있을지 ㅠㅠ

보증금이 비싸도 뭐.. 보증금을 주면서 열쇠를 넘겨 받고 계약서에 서명하고, 보증금 넘겨줬다는 문서에도 서명한다면 상관없습니다.

이 집을 진짜로 계약 하시게 된다면 괜챦은집은 아닐겁니다. 정말 좋은 집들은 외국 유학생 신분으로 들어갈수가 없거든요. ㅠㅠ
따라서 그 전 절차들이 너무 거창하고 부담 스러우시다면 전 현지에 와서 다른 집을 알아보는 방법을 택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