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ttps://www.arztsuche-bw.de/index.php?suchen=0&expertensuche=1
여기서 가까운 정신과 (Fachgebiet: Psychiatrie/Psychotherapie) 와 사는 도시 (Landkreis: Stuttgart), 외국어 여부 (Fremdsprachen: Englisch, 한국어도 고를 수 있게되어 있지만, 한국분이 계신지는 모르겠네요) 를 선택하시면 사는 도시의 정신과 의사 리스트가 뜹니다 (주소도 넣어서 집 근처의 의사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병적'이라고 판단이 된 경우에는, 그리고 승인된 치료법이라면 (예: Psychotherapie) 공보험에서 치료비를 내줍니다 (25번 + 8번 Proben).
일단 병원을 찾으시고 예약 후 방문상담헤보세요. 그 다음은 의사가 알아서 해 줍니다 (치료를 요한다고 판명이 되면 의사가 보험회사에 서류를 보내줍니다).
여기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의사들은 공보험 환자를 받는 의사들입니다.
그럼 쾌차하세요!

Psychotherapeut 심리치료사, Psychiater 정신과 의 는 의미가 다릅니다. 님과 같은 상황에선 일단 전자에게 가시는게 맞겠지요. 정신과의는 왠만하면 찿지마세요, 잘못갔다가 정말 정신에 이상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제가 피시아트리 찿아가 정말 정신이상자된 사람들을 하도 자주봐서 ㅜ. 심리치료사도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과 코드가 맞아야합니다. 말만 심리치료사지 감정도 메마르고 약이나 먹으라하고 불면과 우울의 근원이 어딘지, 무엇이 고통스러워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정작 근원조차 파악못하고 도움을 주지못하는 Fachleute 가 지천입니다. 주변에 심리치료사 찿아서 일단 만나보시고 필이 오지않는다 싶으심 바로 끊으시고 다른사람을 찿으십시요. 주변에 맘이 통하고 깊은얘기를 나누고 교감할수있는 사람들이 몇 있으면 그또한 테라피가 될수있는데 얼마나 힘드심 정신과를 가시겠다는 생각을 ㅜ.. 빠른 호전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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