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의료보험사에 '혼인사실' 알리는 문제와 시기.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한국에서 영국인 신랑과 혼인신고를 하고 독일에서는 아직 신고를 안해놓은 상태인데요. (곧 시청에 가서 등록을 하겠지만 공증/번역 등의 일이 남은지라...)

보험사에서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신상조사를 하는 연간 보내는 그 편지가 왔더라구요.
이 경우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한게 맞으니 이제 결혼했다고 알려야하나요?

신랑은 사보험이고 저는 현재 소득이 없이 공보험이라 가족보험으로 통합은 안될 예정입니다.
어차피 제 보험을 유지하는 거라면 알리나마나일거 같긴 한데 보험사기로 걸리면 안되니까
미리 여쭤보고 편지에 답을 하고 싶어서요.

아니면 독일관청에 신고될까지는 의료보험사에 알리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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