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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자전거를 사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모델 추천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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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04 17:17 조회2,272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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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중고 자전거를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쉽지 않을것 같아요.

만약에 중고 자전거를 3월 중순까지 못구할경우에는 그냥 새 자전거를 사려고 하거든요.

제가 어떤 모델이 좋은지 전혀 몰라서요.

자전거는 트람을 대신할 교통수단으로 사는게 첫째 목적입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이 자전거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구요.

제가 키가 그리 크지 않은 여학생이라서 적당한 자전거가 있을지 걱정됩니다.

또 자전거가방은 어디서 어떤 녀석을 사는게 좋을까요?

인터넷이나 오프라인 중 어느곳이 나을까요?

자전거 도사님들 !!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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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주노님의 댓글

주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자전거 중고가게 가서
가게 주인한테 추천해 달라고 하는 것이 어떨까요?
쪼금 비싸더라도 가장 안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중고가게 주인이 자전거 상태를 잘 알고 있을테니까요...


놀아보세님의 댓글

놀아보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중고 자전거는 사실 권하고 싶지 않아요. 튜브나 타이어 상태가 좋지 않다면 금방 펑크가 날 것이고, 이거 직접 갈지 못한다면 그냥 중고 자전거 가격 나옵니다. 그러니 아예 할인할 때를 기다려 새 자전거를 사는 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사시는 분이 자전거에 대한 지식, 수리 능력이 없다는 전제 하에서요)
대개 슈퍼에서 할인해서 파는 자전거는 크기가 단일화되어 있어요. 제 경험에 의하면 100유로면 새 자전거를 살 수 있지요. 하지만 대개는 크기가 단일화되어 있어 여성분이 타기에는 적절한 게 별로 없더군요. 하지만 싼 걸 산다면, 그리고 생활용으로 사신다면 100유로로 사는 게 도난 방지를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200유로 이상으로 가면 자전거 뼈대(rahmen)의 크기가 제각각 달라집니다. 자전거 가게에 가면 자신에게 맞는 크기를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돈이 좀 더 든다는 것과 도난에 대한 염려를 항상 가져야 한다는 게 문제겠지요.
여행을 가신다면 펑크 수리 기술 정도는 가지셔야 해요. 그리고 중고 자전거로는 위험하겠지요? 왜냐하면 중고는 대부분 타이어, 튜브가 낡았거든요. 또 펌프도 사야 할 것이고, 수리키트도 사야겠지요.
자전거 가방은 자전거에 다는 가방인가요? 그렇다면 산악자전거나 ATB 자전거 종류는 선택에서 제외되겠군요. 일명 아줌마 자전거를 사셔야 가장 달기 편하겠지요. 이런 가방은 그냥 일반 슈퍼나 자전거 가게에서 그냥 사세요. 아니면 알디, 리들에서 이제 곧 봄 맞이 자전거를 살텐데 기다렸다나 꼭 사시든지요. 제 경험에 의하면 3월 중에 언제나 이런 기회가 있었답니다. 리들, 알디에서 말이지요. 여기서 나오는 자전거도 괜찮긴 하지만 값이 꽤 하지요. 이런 자전거가 좋긴 하지만, 도난이나 금전이 신경 쓰이게 마련이지요.
인터넷에서 사는 게 가장 싸긴 하지요. 하지만 배송료가 50유료 가까이 됩니다.
어디서 사시는지 모르지만, 동네 자전거 가게에선 절대 사지 마세요. 너무 비싸요. 사시려면 일반 슈퍼나 큰 자전거 가게에서만 사세요.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중고 자전거를 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런 물건을 잘 살펴보고 사야겠지요.

저는 보통 시내용 새 자전거를 사서 첫 1년을 지하실에 보관하며 탔습니다. 그러나 바퀴에 압정이 박히는 사고 후 수리키트를 사서 튜브를 땜방한 후 어쩐 일인지 바퀴에서 아주 천천히 바람이 새서 펌프로 일주일 단위로 바람을 넣어주는 고생을 하며 탔습니다. 
그 후 2년 가까이 지하실에 넣어두고 안 탔는데 다시 타려니까 바람이 더 자주 빠지고 땜빵으로도 안되 결국 타이어까지 갈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몇번 넘어진 것과 관계가 있는 것인지 바퀴 고치려고 자전거 몇 번 뒤집은 것과 관계과 있는 것인지 그 과정 중에 기아가 고장나 자전거 가게에 가서 결국 고쳤습니다.

지하실에 넣어 두었는데도 다시 꺼냈을 땐 안장이 낡아 새로 갈아야했구요.

즉 제 말은 새 자전거를 사도 어차피 사용하면서 고쳐가며 써야 되더라는 것입니다.  펌프는 알디에서 앙게보트로 아주 싸게 파니 자전거 가지게 되면 필수품으로 구입해 두시기를 권합니다.

여성용 자전거는  28"와 26"가 있는데 이는 바퀴 크기를 말합니다. 키가 작으셔도 26"을 타시면 될 것입니다. 24"는 어린이용 자전거로 분류하더군요. 안장 높이가 조절되므로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길에서 키가 아주 작은 중년부인들도 예쁘게 자전거에 올라앉는 모습 많이 보았습니다. 여성용은 타고 내리기가 쉽운 구조거든요.

여행을 자주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시내용을 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산악자전거에는 보통 뒤의 자리가 없거든요.

3월 15일부터 리들에서 자전거용품 앙게보트 나와있네요. 자전거는 아니구요. 리들 홈페이지에서도 아마 확인 가능할 거예요. www.lidl.de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가능하면 제대로된 자전거 전문점에서 비싸더라도 개런티가 있는 새자전거를 사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자전거로 여행까지 하시려면 트레킹용 자전거가 적합할 것 같구요. MTB는 오래타기가 힘든 구조로 되어 있어서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보통 제대로된 자전거가 400-700유로 정도면 구입 가능할 것입니다. 자물쇠도 비싸더라도 튼튼하고 신뢰있는 회사의 제품을 사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보통 자전거 가격의 10%이상을 투자하시면 됩니다. 보통 50유로 정도면 쉽게 끊기 힘든 자물쇠를 사실 수 있습니다. 자전거 가방은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짐받이에 양쪽으로 장착하는 것이 흔히 쓰입니다. 이것도 약 70-80유로면 구입 가능합니다. 직접 수리하실 능력이 없으시면 슈퍼마켓 자전거 보다는 동네 자전거 가게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나을 겁니다. 보통 인터넷이나 슈퍼마켓에서 파는 자전거는 세팅도 스스로 해야 하고, 문제가 생기면 슈퍼에서 수리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AS전문점을 찾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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