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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공보험 소득신고 문의드립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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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보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21 18:27 조회1,884 (내공: 50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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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일에서 학교를 마치고 몇주전 selbststädige 비자로 변경을 했는데 보험사에는 아직 마이스터슐러로 (9월까지) 학생 증명을 하고 소득이 없다는 것을 설명하고 그에 맞는 금액을 내고 있는데요.

아직 소득이 없는 상태고 매월 정기적 소득이 아닌 일년에 평균적으로 1만유로 이하 소득이 있을 경우 보험사에 곧바로이야기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소득이 생긴 이후에 다시 소득신고를 해야할까요?

이에 관해 자세히 아시는 분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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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열정파님의 댓글

열정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일단 10000유로 이하의 프리렌서 잡이라면 차라리 미니잡을 하시는게 골치도 덜아프고 속편하실겁니다. 독일의 시스템상 프리렌서잡은 일정고소득을 올리지않는이상은 세금뺴고 의료보험충당하고하면 별로 손에 남는게 없을겁니다. 님께서 계산하시는 금액이라면 더더욱.  아마도 미니잡일년 총액과 별반차이없을겁니다. 물론 보험회사에 통보하셔야죠. 걸리시면 태풍맞으니까요. 일하고 돈을 받을람 당연 세금번호가 들어간 레키눙을 보내셔야하고 그를 바탕으로 세금신고를 하시니 보험회사가 Steuerbescheid 를 요구하고 매년 컨토롤합니다.


Plattform님의 댓글

Plattfor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Selbständiger의 경우, 수입액수와 상관없이 (일년 평균 순수입이 1만 유로 이하라도) 법률에 의거 매년 임의적으로 책정된최소 월평균 수입액(Mindestbemessungsgrenze)에 근거(2018년에는 2,283,75 Euro로 책정됨)하여 의료보험 수가(TK의 경우, 2018년은 매월 평균 수입액의 17,45%) 즉 매달 398,52 Euro를 납부해야 합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Selbständger인데  제 실제 순수입이 매년 임의로 책정된 최소 월평균 수입액 보다 적을 때에도 무조건 규정 보험료를 납부해야 했습니다.

Selbständiger는 매년 Finanzamt에 소득신고를 해야하며(회계사의 도움없이 혼자 소득신고를 할 경우 작년치 소득을 올해 7월말까지 소득신고해야 함), 공보험 회사에서는 매년 년말 세무서에서 발행받은 소득신고 결과를 요구하며, 소득 신고결과서 (Bescheid über Einkommensteuer)에 근거하여 익년도 보험료 수가를 새로 책정합니다 (월 평균 수입액의 17,45% 부담).

팔보채님은 지금 직업교육생 신분에서 Selbständiger가 되는 과도기임으로 10월부터 보험료 납부 액수에 관한 사항은 본인이 가입한 공보험회사에 직접 문의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독일에서 일반 월급쟁이는 의료보험료를 Arbeitgeber와 Arbeitnehmer가 각각 대략 절반씩 분담하지만, Selbständiger는 혼자 모두 부담하게되어 있습니다. 의료보험료를 제대로 납부하지 못해 빗쟁이가 된 Selbständiger가 많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Selbständiger일을 불가피하게 하셔야 된다면 Nebenjob으로 소위 Midijop(월 450,01 유로 이상 850유로 이하 돈벌이)을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보십시오. Midijob을 하게되면 사회보장세(의료보험료 포함)를 일반 월급쟁이와 동일하게 부담하게됨으로 Selbständiger 수입은 추가로 의료보험 수가 산정에 포함되지 않아서, Selbständiger에게 이상적인 Nebenjob이라고 소개되곤 합니다.


Evilaf님의 댓글

Evilaf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플랫폼님, 얼마전에 비자관련 글 올려서 답변해주셨는데, 비자 관련해서 하나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혹시 쪽지 한 번 주실 수 있으세요?ㅠㅠ 개인 정보가 비공개라 제가 먼저 쪽지를 못보내네요ㅠㅠ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경제 신분이 바뀌었으니 공보험에도 통보 해야 할 텐데, 한 번 전화 상담부터 해보세요. 이러이러하면 보험료 얼마 내는지, 과도기라 수입 없다면 좀 깎아줄 순 있는지 등등. 제 경우 TK에선 보험료 깎아줄 수 있다고 신청하라고 제안해서 신청서 냈더니만, 저 말고 집안에 돈 버는 사람 있어서 안 된다고 했어요. 제 생각엔 싱글이고 지금 졸업 후 과도기면 덜 낼 방법도 있을 것 같긴 한데요. 그리고 업계에서 구제 방안이 있을 거예요. 예술 쪽엔 KSK가 있듯이, 지금 몸담고 있는 업계 주변 분들에게 많이 물어보세요. 저도 예전엔 매달 400유로 보험료 내고, 소득세와 필수 지출비 나가니 1년 정돈 등골 휘더라고요. 탈세 안 하고 프리랜서로 독일서 살려면 저축은 못 하는 단점이 있지만, 재밌는 일 하고 싶다거나, 일정 기간 연금 부어서 영주권 따야 한다거나 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으면 버텨볼 만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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