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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말 난감한 DHL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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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12 19:19 조회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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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말쯤에 미국사이트를 통해 CD 한 장을 구입했는데 그게 소리소문도 없이 와서 올때쯤 됐는데 왜 안오나 싶어 토요일에 추적을 해보니, 지난주 수요일에 배달시도를 했지만 근처 우체국에 맡겨놨다고 뜨더군요. 물론 쪽지도 집에 남겨두지 않고 말이죠....

그 해당업체는 USPS 였고, USPS 홈페이지에는 자세한 설명도 없이 배달완료라고만 떠서 식겁했습니다. 받은게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구글링을 해서 찾아보니 USPS는 독일로 넘어오면 DHL에서 인수받아서 배달하게 된다 하길래 DHL사이트에서 찾아보니 근처 우체국에 맡겼다고 뜨더군요.

그래서 오늘 우체국을 12시에 처음 방문해서 두 명의 직원에게 물었으나, 맡겨진게 없다고 했습니다.
또, 낮 3시쯤에 DHL에 전화를 했더니, 황당하게도 젠둥스눔머 가지고는 자기가 도와줄 게 없다고 하더군요???
일단 끊고 오늘 저녁 6시경에 또 방문을 했고 낮과 다른 직원에게 물었는데 창고를 뒤져봤지만 또 없다고 했습니다.

택배는 수요일에 도착했다 뜨고, 보통때같으면 목요일부터 찾으러 갈 수 있게 되는데, 아직까지 들어오지 않았다고는 생각하기 어렵고, 또 곧 있으면 1주일째가 되어가는데,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제 택배를 찾아보지도 못하고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는걸 손을 놓고 있어야 하는건지..... 정말 난감하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어떻게 뭘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DHL 홈페이지에 써진대로 우체국을 찾아갔지만, 내 택배는 온게 없었다....
이런 적 있으신분......... ㅠㅠ
분실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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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가아닌양님의 댓글

가아닌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해외 구입 물건의 경우 배송이 완료되었다고 나오지만 졸암트에 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유사한 경우였는데

1주일 정도가 지나니 졸암트에서 물건을 찾으러 오라고 편지가 오더군요.

  • 추천 1

molto님의 댓글

mol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홈페이지에서는 택배 맡겨놨다는 Filiale의 주소까지 나와있어요...
이런상태에서 쫄암트에서 편지가 오신건가요?? 이런경우는 여기 살면서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럽네요.
쫄에 간 경우엔 그냥 배송완료라고만 뜨지 Filiale 주소까지 뜬 적은 없었거든요....


copyroom님의 댓글

copyro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 같은 경우, 제가 지정한 Filiale주소에 배송완료라고 떴고 이틀동안 그 지점에 방문해도 온 게 없다는 대답을 듣고 낙담한 적이 있었죠. 그런데 사흘째 되던날인가 제 집 문앞에 그 택배가 놓여있더라고요. DHL Zusteller가 제가 지정한 지점이 아닌 임의로 Nachbar에게 배송을 해놓고 별다른 쪽지를 남겨놓지 않아서 생긴 일이었어요;; 이웃집사람이 기다리다 안가져가니 알아서 집 문앞에 놓은;; 해외배송은 아니었고요, 별로 도움은 안되겠지만 그냥 이런 일도 있었답니다..

  • 추천 1

주리옹님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같은경우는 DHL에다가 뭔소리를 해도 통하지를 않아서 아마존이나 제가 오더한곳에 직접 컴플레인을 했어요. 그러곤 다시는DHL로 보내지 말아달라며 간곡히 부탁도 했드랬지요. 아마존에서 아무런 군말없이 다시 제품보내줬었구요. 제품은 여기저기 돌다가 갑자기 tracking  status 가 업뎃 되더니 언제 다시 배달된다고 뜨더라구요... 또 메일 보내고 DHL 꼬라지 뵈기 싫으니 아마존에다가 알아서 처리해달라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처리되더라구요...
주문한곳에 컴플레인 넣는것도 방법입니다! DHL은 제대로 빅엿 먹어야되요....

  • 추천 2

zzizime님의 댓글

zzizi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아주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아마존에 항의하니까 새로 보내줬어요. 근데 나중에 옆집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줘서 하나는 다시 반품했는데... DHL에서 옆집에 보관한다고 쪽지 남겨야하는데 안남겨서 생기는 문제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꼭 남기던데 요새 저희동네도 잘 안남겨서 불만이 많아요!!! 컴플레인 꼭 하세요~

  • 추천 1

molto님의 댓글

mol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달아주셔서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진전된게 없는 상태네요 ㅠㅠ DHL로 항의 메일을 일단 보내긴 했지만 답장이 없고....... 판매측에도 진작에 메일을 보냈지만.....그쪽에서도 자기는 보냈고 받았다고 뜨는데? 라고만 할 뿐.... 사실 그 CD가 정말 옛날에 나온거라 구하기 힘든거여서 중고로 밖에 살 수 없는 상황이라, 그쪽에서도 없는 CD를 다시 한 장 더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요......ㅠㅠㅠㅠㅠ 진짜 이 건물에 사는 다른 사람이 대신 받아둔거였으면 좋겠네요... 판매측에 한 번 더 메일 보내봐야겠어요. 에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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