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되시겠어요. 원래는 카우치온은 3개월 이내로만 돌려주는것 이긴 하나,  이 경우는 쯔비션이고, 아직 이사도 안한 상태이며, 일방적으로 계약을 깬건 그쪽이니 당연히 바로 돌려받는게 맞죠.
원래는 계약서 쓰고 집 열쇠를 받으면서 카우치온을 주는게 맞는데요,,, 다음부터는 선입금을 요구하면 꼭 열쇠 받는날 카우치온을 준다고 하세요. 

계약금이 총 얼마죠? 보상금과 합쳐 400유로인가요??
일단 제 생각에 400유로의 카우치온이면 그 돈 띠어 먹으려고 그러는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저도 뭐라 말씀 드리긴 어렵네요. 어머니가 아프시다고 했으니 그쪽에 문제가 생긴걸 수도 있구요...일단 계속 연락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참고로 독일에서는 은행계좌 송금시 당일날 바로 돈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주말이 끼고 하면 2~3일 정도 소요되는 경우도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시구요.
혹시 돈을 못받게 되면, 이런경우는 변호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요, 수수료는 둘째치고 복잡하죠, 일단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독촉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부디 잘 해결 되었으면 하네요.

은행도장 꽝 찍힌 송금확인서, 누구누구 , 수취인 계좌번호 몇번 몇날몇일에 보냈나.. 사진찍어 왓츠엡에 보내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