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독일 뉴스를 매일 같이 하루도 빠짐없이 들었어요. 처음들을 땐 정말 하나도 못알아듣는데 1년 지나니까 90%는 다 알아듣더라구요. 물론 다른 영역 공부도 같이 해주셔야 늘겠지만요.

아는 만큼 들린다고 단어 잘 외우셔야 하고 대신 머리속으로만 외우면 안 되고 직접 원어민이 발음하는 것 따라서 몇번이고 큰소리로 말하고 듣기를 반복해야만 합니다. 녹음하셔서 님이 말하시는 것도 들어보고요. 안 그러면 아는 단어라도 막상 들으면 몰라요.

한국에서 공부했어도 오면 처음엔 하나도 안들린다고 보면 됩니다
강사들은 라디오 듣기를 추천하던데, 라디오는 어렵구요..광고만 아주 잘 들린다는..
화면 있는 뉴스, 유튜브에서 짤막한 방송 들어요

한국에서 b1까지 혼자 공부해서 따고 독일 왔는데 진짜 하나도 안들려서 처음에 쇼크먹었습니다... 일상에 독일어를 녹여버리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네이버도 자제하고..

카주님의 댓글

카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13 05:44

혼자 공부하셨다는 건 학원이나 강의 없이 하셨다는 건가요? 대단하세요.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