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한번 사보험에 들어가면( 예외가 있지만 )다시는 공보험으로 돌아오지 못합니다.
독일에서 가정을 이뤄서  오래 살거라면 공보험에 머물러 있는게 좋습니다.
사보험은 가족 보험이라는게 없으며 젊었을때는 공보험보다 싸지만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올라갑니다.
만약에 월 수입이 10만 유로가 넘어가고 또 그 수입이 보장 된다면  한번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데 그건 시간이 좀더 흐른 후에 생각해봐도 늦지 않을거 같네요.
사보험에서 보장 하는 병원 진료비가 공보험 보다 높기 때문에 진료를 받을때도 역시 병원에서 잘 해주는것만은 현실이지만 공보험에서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진료가 보장 되어서 생활 하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deutschwelt님의 댓글

deutschwel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3 12:26

그냥 기존 보험 유지 해도 되는군요. 메일이 와서.. 꼭 바꿔야 하는건지 고민되었네요.
감사 합니다 ^^

초코바님의 댓글

초코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3 12:54

도이치웰트 님에게 한가지 질문드려도 될까요? 처음에 공보험 TK 가입하기전에는 무슨 보험으로 비자 받으셨나요? 처음에 한국에서 독일로 넘어와서 비자받을때 보험증명서를 요구하잖아요. 그때 무슨 보험증명서를 제출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지금 그상황이어서요.

deutschwelt님의 댓글

deutschwel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3 14:00

독일 넘어오자마자, 2달짜리던가(?) 임시 비자 받고(이땐 보험서류나 다른서류 하나도 없었습니다.  집도 없어서 거주등록도 2주 예약한, 호텔주소로 했습니다.) 회사에서 보험신청하고, 서류를 다 준비되고 나서, 정식으로 비자 신청했습니다.

연봉이 대략 80k유로 정도일 경우 3인 가족이면 사보험이나 공보험의 차이가 그닥 크지 않았었고, 4인가족 부터는 확연히 차이가 났던걸로 기억합니다. 특히 여성 구성원이 많으면 보험료가 더 비싸지구요.

제가 사보험이었다가 공보험으로 갔더니 병원에서의 차별(?)이 느껴져서 다시 사보험으로 돌아갈까 하다가 가격 비교해보고는 그냥 공보험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추가로 아이들은 치과 보험만 추가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