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r (스프링) 만 망가진 거면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보통 겨울에 많이 망가지는 부분이고 차령이 좀 되면 특별히 관리 안한 차는 대부분 5-10년 사이에 한번씩은 망가지게 됩니다. 보통 차종에 따라서 다르지만 부품대 몇만원 정도에 공임 10만원 미만이 소요됩니다. 개인적으로 BMW 5시리즈 뒷쪽 스프링을 교환을 했을때 90유로, Roadster 교환시에 50유로인가
를 지불했었습니다. (일반 정비소 기준, 정식 서비스 센터에 들어가면 이보다 몇배정도 더 나옴) 4개 모두 교환한다고 가정하면 2000유로는 최고급 차량이 아닌이상 나오기 어렵습니다.
 참고로 개인 거래의 경우는 민사상 보호를 받기 어렵습니다. 아마 계약서에도 이 차량은 보증이나 환불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명시를 했을 거에요. 스프링의 경우는 차체 하부에 끝부분이 고무로 덮여있어서 특별히 자동차 지식이 있지 않은 이상 상태를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고의성을 증명하는 것도 매우 어려울 겁니다. 아무런 하자가 없는 자동차를 원하시면 새차를 구입하거나 보증기간이 남은 중고차를 구입하시면 편합니다. 중고차의 특성상 앞으로 수리비가 얼마가 들어갈지, 폐차까지 얼마나 버틸 지는 복불복의 경향이 강합니다.

• 추천 2

손해가 적지 않으시다면 변호사에게 사건을 의뢰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사건처리 기간이 길어서 그렇지 잘 해결해 줍니다.

개인간 거래에서 판매자는 당연히 장점 위주로 설명할거고 곧 문제가 생길거라는것도 몰랐을 수 있어요 어떤문제가 있을거냐는 질문에 답하기도 어렵겠죠 이런 문제에 대한 안전성때문에 비싸도 공식 딜러가 나아요
변호사 보험이 있다면 함께 대응하거나, 변호사가 연락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이 협상에 나올텐데요
개인적으로는 보상받기 힘들겁니다

답변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원래는 오늘 차량을 찾기로 했는데 정비소에서 추가수리를 해야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당연히 수리비도 추가 되었구요.
변호사 보험 역시 가입되어있긴한데 보상이 어렵다면 의뢰해 볼 필요가 없겠네요.
여러가지로 씁슬하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