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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집 구매에 대해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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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금자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1 13:51 조회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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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독일에서 직장을 잡게 되었습니다.

집구매에대해 생각을 해보았는데
만약에 10만유로 이하의 작은 방한두개정도의 Wohnung 을 은행 대출 끼고 사면
즉시 제가 안 살고 바로 세 를 놓을 수 있나요?

그렇다면 받는 세 대비 내야하는 은행이자와 그외 부대비용이 얼마나 차이나고 얼마나 제가 부담해야하는지도 대략적으로 알수가 있을까요? 집마다  받을수있는 월세 %정해져 있다고 보아서요.

또 집 대출을 다 갚은후에 거주를 한국에서 하게되면 독일집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는지도 간단히 알고 싶습니다.
대도시에서 살다가 작은 도시로 직장이되서 가는데 장기적으로 집을 마련해두면 자산이 되겠다 싶어서요 ㅎ 답변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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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영주권이 없으면 장기 대출 아주 어렵습니다. 고용계약이 계약직이면 대출 자체가 어려울 겁니다. 제2금융권에서 운이 좋으면 대출 허가가 날 수는 있지만 이율이 많이 높을 겁니다.
2. 대충 살때의 부대비용은 토지 취득세(대략 5%), Notar(대략 1%), 부동산 복비(대략 5-8% 사이)와 기타 세금을 대하면 10%가 넘습니다.
3. 집을 구입을 해서 세를 주면 각종 발생하는 하자보수와 수선비용, 유지보수비용을 모두 집주인이 부담을 해야 합니다. 이런 것을 대리해서 관리해주는 회사도 있지만 다세대 주택 한채도 아니고 달랑 집 한칸은 부담이 상당히 클겁니다.
4. 독일에서는 세입자보호가 잘되어있어서 세입자가 설령 월세를 안내고 버텨도 마음데로 쫓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통 쫓아내는데 드는 시간은 1-2년정도 비용은 1-2만 유로 정도 소요가 됩니다. 독일에서는 의외로 소위 Mietnomade가 많기 때문에
5. 월세 수입도 종합소득에 부가되어서 과세가 됩니다. 즉, 세금도 더내고 각종 사회보장 금액도 더 냅니다.
6. 현재 초저 금리로 인해서 독일 전역에서 최근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지금 산다고 해도 앞으로 더 오른다는 보장은 없고, 지역에 따라 격차가 있지만 몇몇 지역을 제외하고는 상당한 거품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7. https://www.blitzrechner.de/kaufen-um-zu-vermieten/
여기에서 대략 직접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본인 자본 없이 사는 경우는 대략 계산하면 1년에 약 7000유로 이상의 월세 수입이 발생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됩니다.

  • 추천 1

친절한금자씨님의 댓글

친절한금자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답변감사합니다 ㅎZeitvertrag 몇년하다가 최근에 Fest가 되었어요 :) ㅎ
지금 돈을 좀 더 내더라도 10년이상 후를 내다보고 투자적으로 생각해봤던건데 간단하지 않아보이네요 ㅎ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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