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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한국에서 출국전에 집을 구할때에 염려스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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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zeTheDa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8 02:42 조회1,482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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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금 답답한 마음에 글을 찾아보다 밑에 저와 비슷한 경우들이 몇있어 저도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현재 출국일이 몇 일 안남은 워홀러입니다.

베를린리포트를 통해 거주지(WG)을 구하는 와중에 드디어 나름 제 기준에 맞는 방이 있어서 연락을 드렸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해 얘기를 나누었는데 처음엔 글과 사진으로만 대화를 나누다

주인(한국인이십니다)분께서 채팅으로 말하는것도 좋지만 직접 보는것이 좋겠다하여 그자리에서 영상통화를 하였고 집 내부등 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도 맘에 들어 얘기를 더 나누다 집을 계약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고, 아직 출국전이라서 일단 한국에서 그 분의 한국계좌로 입금(한달치/보증금)을 넣어드리는걸로 하였습니다.

= 여기서부터 제가 염려하는 부분들입니다. =

어쨌거나 직접가서 저가 집을 보기전에 선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되어버렸는데, 아직 계약서등은 작성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입금을 하기전에 저가 좀더 안전하게 믿고 거래할수있는 법률적 장치들이나, 그 집주인분께 요구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분께서 영상통화를 통해 비자를 보여주시면서 본인 이름을 확인하고 나중에 입금할때 계좌주와 이름이 동일하니 이것으로 신원보증이 된다.라고 하셨는데 맞는말인가요?

카톡으로 얘기를 하면서 주인분께서 카톡상으로 가계약서(기간/보증금/계약일/계좌번호/계좌주 그외 조건이 명시되어 있는) 비슷하게 작성을 하시곤 가계약서 이에 동의한다는 글(위에 가계약 글 봍.북 후 밑에 '이에 동의합니다')을 작성하여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 서면상으로 작성하여 팩스등을 통해 주고 받은것이 아닌데 카톡으로만으로도 효력이 발생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외국에 나가 이런식으로 계약을 하는것이 첨인 초보 워홀러라 혼자 준비중에 생각이 많습니다.ㅠㅠ
  조금이나마 도움들을 주시면 정말로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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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개똥이님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왠만하시면 꼭 직접 집주인을 만나보고 계약서에 싸인하심과 함께 금전적 거래를해야 합니다...

보통 독일에서 집 렌트 거래는 그렇게 이루어집니다...

얼굴도 보지 않고 돈을 보내라는 쪽은...물론 확실히 집을 빌릴지 안빌릴지 확인하기 위해 집주인들이 그러기도 하지만..
보통 집주인도 아니면서 집주인 행세를 하며  가짜 계약서 온라인상에서 보여주고 입금된 돈만가지고 사라진다거나...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합니다...

저 집이 맘에 들고 한달치를 입금 안하시면 집을 잃는다 해도 그 돈을 날려도 괜찮다고 생각지 않는이상 꼭 직접 만나서
계약하시고 돈을 지불하시라고 조언드립니다.

대부분 처음 오신분들이 집구하기 힘드니까 집도 안보고 사람도 안만나고 집을 계약하고 덜컥 돈을 보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셔서 한동안 지인 집이나 민박등에 체류하면서 집을 구하는게 불편하지만 안전한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Hannnnn님의 댓글

Hannn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에서는 무슨 계약이든 독일어 계약서가 없으면 보장 안됩니다. 그리고 페북 독일 유학생 네트워크, 베리 포럼 등에서 악질 집주인들 정보도 한번 보시고요. wg 게죽트나 비 한국인 집주인/하웁트미터는 절대 얼굴 안보고 계약하지 않지만, 한국 커뮤니티 특성상 얼굴 안보고 미리 여권사진 정도 교환하고 보증금 걸고 가계약하는 경우도 많아서 정말 케바케 복불복입니다...

  • 추천 1

SeizeTheDay님의 댓글

SeizeTheDa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렇군요. 그럼 제가 집주인분께 독일어로된 임대차 계약서 등을 요구해도 되겠지요?


emsyy님의 댓글

emsy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꼭 계약서를 쓰고나서 입금하는 것이 좋아요. WG-gesucht 에서도 출국 전에 방을 두번정도 구했는데요, 영상통화로 방 확인하고 계약서 쓰고 난 후에 보증금 넣고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SeizeTheDay님의 댓글

SeizeTheDa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답변 고맙습니다. 그럼 출국 전엔 계약서 쓰기에는 그 WG-gesucht사이트 내에 있는 양식이 있었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이용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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