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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한국에서 독일로 선편으로 짐을 보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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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3 10:16 조회1,316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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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리 덕분에 독일 생활을 잘 준비하고 있는 뚱이입니다 ^^.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덕분에 많은 일들을 처리할수 있었는데... 아직도 할일이 많네요. 비자도 신청하고 집도 구하고 거주지 등록도 했습니다. 은행계좌를 만들려니 1주일을 기달려야 되고 ... 한국처럼 빠르지는 않네요 ㅎㅎ.

다름이 아니라 집을 구해서 한국에 있는 짐을 독일로 선편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우체국을 통해서 보낼려구요.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어떤 글을 보니 컴퓨터 같은경우는 관세를 물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 점이

1. 관세를 무는 제품들은 비행기 수화물로 가지고 오면 관세를 내지 않나요?

2. 짐을 선편으로 보내는 경우 관세를 내는 제품들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저 같은 경우는 컴퓨터, 책, 옷, 카세트, 애기 장난감들(레고, 헬로카봇 장난감)을 보낼려고 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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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inayoo님의 댓글

Ninay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1. 관세를 내는 상한선이 다릅니다. sendung으로 부치는 경우 면세범위가 45유로이고, 비행기를 타고 가지고 들어오는 경우 면세범위가 430유로입니다. 그래서 소포로 부치면 관세를 무는 물건도 비행기수화물로 가지고 오면 관세를 물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http://www.zoll.de/DE/Privatpersonen/Postsendungen-Internetbestellungen/Sendungen-aus-einem-Nicht-EU-Staat/Zoll-und-Steuern/Geschenksendungen/geschenksendungen_node.html
http://www.zoll.de/DE/Privatpersonen/Reisen/Rueckkehr-aus-einem-Nicht-EU-Staat/Zoll-und-Steuern/Reisefreimengen/reisefreimengen_node.html

2. 상업적인 목적으로 쓰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원칙적으로 총 가치가 45유로 이상이면 관세를 물게 되어있구요, 물론 쓰던 물건을 부치는 경우 '이것들은 다 합쳐봐야 40유로 가치 밖에 안된다'는 식으로 써서 통과시키기도 하지만.. 보내시는 물건의 양이 많으시니 적합하지 않겠네요. '원칙적으로'라면 위의 첫번째 링크의 "Warenwert zwischen 45 Euro und 700 Euro"에 적힌대로 17.5%의 관세를 무는 것이구요.. 박스를 여러개로 나눠서 각각 45유로이하의 가격으로 쳐서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차피 선편은 무게대로 배송료가 들어가니까요. 이게 나중에 옮기기도 편해요.)

그런데 선편은 진짜 배에 실려서 홍콩으로 함부억으로 해서 들어오던데 컴퓨터같은거 보내셔도 될까요? 저라면 피하겠어요. 혹시라도 보내신다면 습기영향을 안받도록 잘 포장해서 보내시길...


홍길뚱이님의 댓글

홍길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사용하던 물건이라도 45유로가 넘으면 관세를 낸다는 얘기는 충격적이네요. 그럼 다른분들은 짐들을 어떻게 가지고 오시나요? 에구... 인터넷 검색을 더해봐야 겠네요 ㅡㅜ


하비비형사님님의 댓글

하비비형사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 같은 경우는 배로 6박스를 보낸 적이 있는데 그 6박스가 다 Zoll에 걸렸었어요. 한국에서 보낼 때 물건의 총 가치를 박스마다 20달러 정도만 적었고 다 쓰던 것이라고 했더니 직원들이 신경쓰지도 않았고 박스 하나만 열어보고 나머지는 보지도 않더군요.. 저는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음식 같은 것을 가져왔었습니다.

한번 전기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바로 보낸 적이 있는데 회사 이름이 적혀 있고 유럽 전기 마크인 CE 가 없어서 바로 줄 수가 없고 테스트를 거쳐서 통과가 되어야 가져갈 수 있다고 했고 회사이름이 적혀있어서인지 선물인데도 관세를 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물건 가격을 400달러라고 적었었던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다시 반송 했는데 반송시에는 아무런 돈을 물지 않고 보낸 사람한테 다시 보내지더군요.. 아무튼 복잡하고 화나는 과정이었죠.. 참고로 이건 비행기로 보낸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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