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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잡 오퍼를 받았는데 이 정도의 연봉이 적합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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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열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27 07:49 조회2,565 (내공: 50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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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job offer를 받았는데 이게 얼마나 맞는 연봉인지 잘 모르겠어서 고민하다 이곳에 문의드립니다. 독일경력은 아직 없지만, 국내나 다른 나라의 옵션도 있는 상태이고 세금도 많이 떼는 나라로 오는 것이니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경력 12년에 헤드헌터를 통해 제안 받았으며 블루카드로 이주해오게될 것 같습니다. 지역은 프랑크푸르트 근처인데 Mainz에 더 가깝습니다.  지도를 통해 보니 Hessen주의 경계 바로 밖에 있네요.

최초에 논의되고 있는 옵션은 80K 유로입니다. 처음에는 독일 전체를 놓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정도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PayScale에서 확인해보니, Hessen 주가 평균 연봉이 74,000 유로더라구요. 그리고 같은 직종의 저보다 살짝 경력이 적은 10년차 분이 Hassen 주에서 받으시는 연봉이 86,000 유로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제가 있게 될 곳은 프랑크푸르트는 아니고 거기서 한 40분쯤 걸리는 Hassen주 바로 경계쪽이라 이 페이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12년 경력자가 80,000 유로 받는 것이 이 지역에서 적은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멀리서 오는 것이니 이사비용도 있고, 이 나라에 계속 살게될지 어쩔지도 모르구요. Mainz 근처는 저걸 수용해도 될만큼 물가가 Hessen이나 프랑크푸르트 지역보다 많이 낮나요?


여러분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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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chritt님의 댓글

Schrit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님의 연봉은 직종을 알수 없으니 많다적다 이야기할수 없지만 물가는 독일 어디든 집값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큰 차이가
안날겁나다.  제 경험상 작은 도시가 더 생활비가 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큰 도시에 사는 것이 그만큼 이점이 있어요. 그래도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돨듯 합니다.

8만에 제시를 받으셨다면 제 경험상 85k이상으로 올리시는 건 힘들거라고 보고요. 차라리 이사비용 및 회사차 옵션을 거시는게 더 유용할듯 합니다.


switcher님의 댓글

switch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연봉에 대해서는 드릴말씀이 없고... Mainz는 가깝게는 헤센 주도인 비스바덴과 교통 구역을 공유하고, 넓게는 Frankfurt-Rhine-Main Metropolis에 포함되는 곳입니다. 집값을 제외하면 프랑크푸르트와 물가 차이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집값도 프랑크푸르트보다 크게 싸진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프랑크푸르트 집값을 몰라서 자세한 비교는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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