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다들 책 훔쳐갈까봐 그러는거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드나들때 경보기를 통해서 지나가는데 왜 그러냐했더니 경보기가 제대로 작동 안할수도 있어서 그러는거 같다고 하는데 그게 정말 이유인지는 모르겠네요.
코트랑 겉옷들도 그 안에 책 숨기고 간다면서 벗어서 사물함에 넣고 가라는거라고 들었어요
개인적으론 좀 불편해요. 시험기간엔 빈 사물함 찾는것도 일이고..

숨은 이유란 없었군요 ㅋㅋㅋ 모두들 답변 감사합니다!! 겨울엔 내복을 입고 가야겠군요 ㅎㅎ

저는 작은도시라 그런가 도서관에 사물함같은건 없어툐. 다들 가방 잘 들고다녀요! 전 사물함같은게 있았음 좋겠아요. 뭥가 혼자있을때 노트북하다가ㅜ화장실가기 불안해서...

책 뿐만 아니라 노트북 같은 전자기기도 엄청나게 훔칩니다.
도서관에서 정말 조심해야해요

여기 하이델베르크 대학도 도서관마다 사물함에 가방 외투 두고 가야하는데 명백히 책도난 방지인 거 같아요. UB가방이라고 투명한 가방 팔더라구요 ^^ 외투를 못입으니 추워요.. 한국에서도 국립중앙도서관 서초동에서는 똑같이 투명가방 사용가능하고 가방은 들고가지 못해요

도서관용 투명 가방 많이 팔더라구요. 겨울에는 외투도 못입게하고..진짜 불편. 그나마 박진영 비닐바지 까지는 안입어도 돼서 다행...

• 추천 1

뭐좀도둑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