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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학원 때문에 스트레스 으~~어찌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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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29 19:02 조회2,433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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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치하고 본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인링구아에 6개월간 등록을 했습니다. 이 학원의 제도는 3개월 다니는 학생은 월 160유로의 수강료, 6달 듣는 학생은 150유로의 수강료를 받습니다.

또한,  한꺼번에 돈을 다 내는 것이 아니라 한달에 한번씩 내더군요. 현재 2달치를 듣던 중, 영어 또한 많이 모자란 저에게 독일어 학원을 한국과 비교했을때 비싼 돈 주고 다니는 것도 그렇고, 게다가 한국을 예상보다 빨리 들어가야 하는 이유로 그만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학원에가서 제 사정을 얘기하고 더 이상 못다니겠다고 말하니, 학원을 안 다니더라도 계약은 계약이니 6개월치의 수강료를 다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독일 사람들은 원래 이러나 싶어 제가 어이가 없었던 사실이 당연한 이치인지 아니인지는 지금까지도 모르겠습니다.

통 사정사정을 해서 거기서 제안한 것이 친구 중 누군가가 저를 대신해 4달을 저 대신에 들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또 주변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서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제가 교재비는 드릴테니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2h2h2@hotmail.com

그리고!!! 한국에서는 이런 방법이 통할려나 모르겠지만, 그냥... 계속 학원이랑 연락 안하거나 계속 늦추다가 한국으로 도망(?)가는 방법은 어떨런지요... 제가 처한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어 별 생각 다하네요...

특별한 아이디어나 이런저런 생각 있으신 분, 또는 제가 제안 한것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답글 남겨주시거나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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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ai님의 댓글

Ma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 아는 분의 경우를 말씀 드릴께요.
그 친구도 어학원을 등록하고 바로 한국으로 들어가야 했는데, 그 때 님과 같은 문제를 겪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분은 Auslaenderamt에 가서 비자를 취소시켰고, 그걸 가지고 학원에 가서 문제 없이 등록을 취소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분은 그 다음날 바로 한국으로 들어 가셨구요. 이곳은 Bonn입니다. 그쪽 동네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될까 해서 급하게 올립니다.


superlim님의 댓글

superl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 사람들이 원래 그렇다기 보다, 혹시 님께서 어학원 등록증으로 비자를 받으셨다면, 그 학원비는 계약한 만큼 내셔야 합니다.  님의 어학비자 받는데 학원에서 보증을 한 셈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그 학원에 다니지는 않지만, 제가 다니는 곳에서도 비슷한 경우를 당한 학생들을 보았거든요. 
한국으로 가는 경우는 아니었지만, 사정상 다른 지역으로 옮기게 되어도 그 학원 등록증으로 비자를 발급 받은 경우에는 취소나 환불이 불가능 하다고 들었습니다.


고양아님의 댓글

고양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님 글보고 저도 위에 글 남겼는데요.
저도 전에 베를린에서 어학원 6개월 계약하고 3개월만 다니다 갑작스레 한국가야되서
어학원에 말도 안하고 한국갔다 왔어요. 그게 작년얘기인데..그후로 어학원에 가보지도 않았고요.
외국인청에 등록되있는 집에 지금 안살고 있어서 어학원에서 우편물이 왔는지 안왔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저도 그냥 잊고 살다가 님 글보고 다시 걱정되기 시작하네요. 나중에 무슨일이 생길까봐.
님은 다른분구하셔서 꼭 대신 다니게 하세요.


초록우유님의 댓글

초록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같은경우.. bonn 의 acb를 다녔는데..저희는 3개월을 계약한다 뭐 그런말은
없었는데 3월1일까지의 베샤이니궁을받았어요(학원에서 비자받으라고 그렇게 주나보다
생각을했죠..등록은 2월3일까지했는데 한달여유있게 베샤이니궁을 적어주길래 ㅡㅡ;)
한달치를 270유로를 냈는데.. 우리학원의 경우, 학생수가 15명이상이될경우(한반에)160유로로바뀌게 되는 시스템이라..
그런데.. 학원생수가 한반에 15명이상이 되어 110유로의 돈을 돌려받을수있게됐는데
그학원을 계속못다니고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가야할것같아서..
110유로를 돌려받고싶고.. 퀸디궁하고싶다고
학원에 가서 얘기를 했더니 ㅡ.,ㅡ
원래대로라면.. 3월1일까지의 돈을 다내야한다면서 되려 돈을 더 요구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그 베샤이니궁으로 비자를 받은것도아니고, 베샤이니궁을 사용한거라곤 교통카드한개 만든거밖에없다고 말했더니
그럼 베샤이니궁을 반납하는조건으로 돈을 더 지불하지않고 ㅡㅡ 퀸디궁을 해주겠다고
인심을 쓰시던걸요 ㅡ.,ㅡ

한원생수 15명 넘어서 110유로 돌려받을맘에 즐겁게 갔다가 완전 기분상했더라는.. ㅡㅡ궁시렁 궁시렁...

오늘도 생각합니다 ㅡㅡ내일 다시 학원가서 따져볼까...
아..독일어만 안짧았어도..확....


simu님의 댓글

sim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비자하고 아무 상관없다면요? 학원과 제 비자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관계랍니다.


레베카님의 댓글

레베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님 사정을 보니 저도 확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저는 학원 문제는 아니구요, 인터넷 문제인데요.
저는 지금 Privat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6개월 계약을 했었더랍니다. 처음 계약을 한게 9월 초 였으니 2월 말이 만료되는 달인데 물어보니 무조건 3월 말까지 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_-;;
아무리 생각해도 절대 이해는 안되지만 좋다 했습니다, 독일어도 짧은데 따져봤지 효과도 없겠다 싶어서요.. 근데 문제는 제가 2월에 이사를 하는데 그 이사가는 지역에는 그 쪽의 네트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어째야 하나? 그랬더니 어쩔 수 없답니다. 계약은 계약이니 3월 말까지의 요금을 무조건 다 내라고 하더라구요.. 가끔 독일 사람들 이렇게 돈 문제로 정 떨어지게 하는건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정확하게 계약대로 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 이렇게 말도 안되는 문제를 우기는걸 보면 참... 뭐 아무튼 억울한 레베카의 주저리였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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