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경우에는 아예 계약할 때 (1일부터 들어왔음에도) 매월 4일이 월세 입금일이고,
독일 은행들 시스템상 휴일 끼면 2~3일 늦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매월 1일로 이체 신청 해놓으면 된다고
부동산에서 안내해주셨어요.

같은은행송금은 2일, 타은행송금은 기본3일 잡으셔야 해요. 주말 및 공휴일이 끼면 그만큼 더 걸리구요. 보내는 날짜는 정할 수 있지만 수신인이 받는 날짜는 정할 수 없습니다. 저는 매달 3일까지 입금이고, 자동이체신청을 안해놔서 매달 스스로 송금하는데 가끔 잊어버리고 하루이틀 더 늦어져도 집주인이 그정도에 야박하게 굴진 않는것 같구요.

온라인 뱅킹 이용하시면 Dauerauftrag 기능을 이용하세요. 온라인 뱅킹에 들어가셔서 뱅킹 클릭해보시면 여러 종류의 뱅킹이 뜨는데 그중 Daueraurtrag 클릭하시고 매월 이체하고싶은 날짜 클릭하시면 다음달부터 다달이 정해진 날짜에 이체가 됩니다. 온라인 뱅킹 이용안하시더라도 은행가셔서 Daueraurftrag으로 월세를 매달 이체하고 싶다고 하면 그렇게 해줍니다. 그리고 집주인이 개인이 아니라 회사라면 SEPA Mandat를 달라고 해서 그 서류를 작성해서 집주인에게 보내면 집주인이 직접 월세를 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