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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집계약시 일반적인 관례? 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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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0 13:57 조회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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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Auszug을 10을 앞두고 아직 집을 구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다행이 WG GESUCHT 사이트에서 10월부터12월까지 쯔비센을 내놓은 사람과 연락중인데요.
이사람이 이사나갈때 모든 가구와 부엌을 가져갈 거라, 완전 빈집인 상태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한달 미테는 270정도인데 전기는 따로 신청해야한다고 하구요.
집을 보러올수 있냐, 통화가능하냐를 묻는 걸로 봐서는 사기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집이 있는 곳에서 워낙 먼거리에 살다보니, 집을 보러갈 수가 없어서 직접 만나는 것 없이 인터넷과 메일로만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데요. 단기이니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하구요.
마지막으로 받은 메일에서, 두 달치 보증금과 한달치 미테를 선불로 보내주는 것에 동의하면 계약서를
작성해서 보내주겠다고 하는데요. 제 입장에서는 집을 보지 못했고(보러오라고는 했지만) 사람을 직접 만나서 하는 거래가 아니기 때문에 적지 않은 돈을 한 번에 송금하는 게 썩 맘이 편하지는 않은데요.
혹시 보증금을 나누어서 낼 수 있는지, 혹은 조금 낮춰줄 수 있는지 물어본 상태이기는 합니다.
독일에서 집거래가 여러번 있었지만, 다 사람을 직접만나고 집을 보고 난뒤 했었기 때문에 항상 확신이 있었는데요. 저와 같은 상황에서 보증금과 미테는 선불하는 것이 옳은 판단인지, 이렇게 하는것이 관례인지 궁금합니다. 보증금을 미리내고, 미테는 입주뒤에 낼 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기도 한데, 사실 그쪽도 저를 직접 만나본 상태가 아니기에, 저에 금전적 상황에 대해 확신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돈 가지고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닌 것 같구요. 여러가지 기준에서 어떤 판단을 해야할 지 고민되는데, 혹시 경험이 있으시거나 관련해서 조언 주실 수 있는 분들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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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냥이사랑님의 댓글

냥이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런거 잘 모르지만 지나가다가 한마디 거들고 갑니다. 쯔비셴을 주시는 분이 나흐미터를 못구해서 쯔비셴을 두신 거 같은데, 그럼 그 분이 집주인과 전출시 컨트롤을 받을때 님께서 혹여 뭔가 뒤집어쓰게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집도 직접 못보신다 하시니 말이죠... 저라면 좀 찝찝해서 안할거 같거든요.


사람님의 댓글

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그런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저도 같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해외 방문일정이 있고 그러고 나면 약 4~5일 밖에 시간이 없어서, 단기이니 그냥들어가려고 했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집상태확인하고, 사진찍어두고 하면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역시 Übergabe를 할때 문제가 생길까 걱정되네요..


사람님의 댓글

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도 항상 같은 생각을 하며 생활하고 있는데요, 시간이 얼마 없는데다가 제가 살고있는 곳에서 워낙 먼곳에 집을 구하려고 하다보니 짧게 거주할 수 있는 곳을 찾았고, 단기이니 꼭 집을 보지 않아도 괜찮지 않겠냐는 생각을 했는데요, Übergabe때 혹시 덤테기를 쓰지는 않을까 걱정이네요. 취소할 경우 Auszug까지 시간이 많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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