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한지 5개월 되었습니다.

가족이 오기전까지는 독일식! 음식으로만...승부를 걸었는데

가족이 오면서..식탁이 모드 한국식으로 바귀었고..주말에 한두끼는 빵과 쏘세지로 먹죠/

제가 사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독일에서 한인식당이나 한국음식을 파는 마트...분들께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음식점이 그런거 아닌지만. 그래도..한국을 대표하는 식당이니까...음식은..성의껏 만들고

날짜 거의 끝머리 있는거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즉. 음식을 먹어보면..아참 너무하게 하시는 경향..이게 독일인한테 맞춰주는 정도라는 음식이 아니라

우동을 만드는 봉지형태로 들어있는 국수와 그 딱딱함.  김밥은 파는데 얼린 김밥이라든지.....

정말 성의 없는 음식을 먹으면서. 참..한국인 식당이라 자신감 있게 왔다가...다시는 오지 말아야지..

돈아깝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그러면서도...혹시나 해서 자주 갑니다만...ㅠㅠ

요며칠전 한인마트에서 오랜만에 재료를 주문해봣습니다....기대.....단무지 재료가 1년 기간인데

9월말 끝나는 재료가 왔습니다. 이런 재료..한국에서도 쉽게 먹기가 어렵습니다만...보내주신 사장님은

무슨 생각으로 보내셨을까요..바빠도 이런 사소한? 것쯤은 마트에서 알아서 버리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이지...차마 얘기를 못하겠어요..와이프한테...사진찍어서 그래도 한번이라도 올려봐라

얘기 했고(저는 고객 만족을 위해서 이런것쯤은 한번정도 생각해보시라는 뜻이예요.)

그전에 회사 한국음식좋아하는 홍콩 출신 닥터에서 이 사이트를 알려준 것이 너무 후회가 됩니다.

부끄럽지 않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회사 근처 베트남 식당에 자주 갑니다. 그들 음식매뉴판앞에 모토를 읽고 나서 더욱 많이 갔습니다.

그들의 음식은 "고객의 건강과 먹는 즐거움을 위해, 최고의 재료와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인공조미료

를 쓰지않는다"...라는 것이지요.

물론 제 주변 한군데 한국인 아줌마가 하는 음식은 맛이 너무 너무 좋아서..제가 15인분 정도를 개인돈으

로 사서 동료들 점심때 나눠 준적이 있어요..그때 무천 칭찬을 받았답니다. 이게 바로 한국 음식이야..얘들

아....저도 먹어도 성심성의를 느낄수 있는 맛이었어요.  다 똑같을순 없지만.

그래도 아닌건 아닌데 ....최선을 다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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