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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속터지는 D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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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30 23:48 조회2,016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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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워홀 2개월 보름차인 워홀러입니다.
6월15일경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방크에서 친구 우편카드를 가지고 30인치 캐리어를 20킬로 맞춰서 30유로 정도 되는 금액을 지불하고 베를린(blankenfelde-mahlow) 쪽으로 보냈는데...

여전히 받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할수 있는 것들은 다해본거 같아요(전화,편지작성,메일...) 저도 그래 한달이면 받겠지 했는데
솔직히 너무 불안합니다 데하엘 악명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오버부킹으로 가방을 돈 더주고 가지고 왔어야 싶고..

친구 말로는 기계가 분류하다보니 오류가 생겨 건물어딘가에 떨어져있거나 하는경우도 있으니 기다려보자는데 솔직히 한국과 독일이 택배 차이가 얼마나 클지 모르겠지만 택배 분류센터 안에 물류가 있는 장소라면 다 보안카메라 있거든요.. 그래서 추가 메일에 프랑크푸르트 공항 담당 기사한테 제대로 센터에 넘겼냐, 보안카메라는 확인했냐.. 정말 별말을 다한거 같은데 어떻게 찾아올 방법없을까요?

심정같아선 분류센터에 넘긴 기사 쫓아가서 물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게다가 여기선 상담사가 담당이 아니라서 아주아주 죽을맛입니다.

아니라면 혹시 추가로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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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sub님의 댓글

akasu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최근에 비슷한 상황을 겪어서 글을 남겨요. 저는 6월 8일에 입국하면서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으로 친구 집으로 짐을 미리 보냈는데, 캐리어채로 보낸 건 아니고 약 20킬로 되는 짐을 박스에 다시 담아서 부쳤어요. 배송추적을 해보니 그 다음주에 베를린 친구집에 도착했다가(라고 나와있지만 제대로 배송 시도를 안 한 것 같았어요) 데하엘 지점으로 갔다가(하지만 지점을 찾아가보니 짐이 지점에 없대요) 그대로 반송되면서 사라져버렸어요.. 저도 정말 당황스러워서 계속 메일 보내고 통화도 하고 그랬는데 자기들도 지금 짐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다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이 사람 저 사람으로 담당자가 넘어가더라고요. 무슨 손해배상 청구 작성지를 보내주길래 증빙 가능한 영수증이나 카드결제정보를 다 정리해서 보냈더니 결국은 한도 내에서 보상을 해 줬어요. (여기까지가 한 달 소요)

그런데.. 지난주쯤, 그러니까 거의 두달 가까이 되어서 친구 집으로 제 택배가 도착했어요. 깜짝 놀라서 배송추적을 해 봤더니 그동안 반송에서 멈춰있던 트래킹이 갑자기 전부 업데이트됐더라고요! 반송중에 택배가 파손되어서 이 지역으로 갔다 저 지역으로 갔다 하면서 패킹도 데하엘이 새로 하고 등등ㅜㅜ 엄청 긴 목록이었는데 배송 완료하고서야 한꺼번에 업데이트됐어요. 내용물은 파손 과정에선지 패킹 과정에선지 일부 분실된 상태였습니다..ㅡㅡ

너무너무 답답하시겠지만 ㅠㅠ 일단 해오신 것처럼 끊임없이(!) 메일을 보내서 어필하시고, 혹시 보내신 물건 중 카드 결제내역이나 영수증 증빙이 가능하신 것들이 있다면 모아서 손해배상청구를 해 보시면 어떨까 해요! 데하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었고 Schädendokumentation인가 이런 문서를 작성했었어요. 제 경우에는 친구(수신자)도 같이 항의메일을 보냈는데, 가능하시면 받는이 이름으로도 항의메일을 보내보세요!


찰칵님의 댓글

찰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HL 사이트에서 추적요청 가능해요.
https://www.dhl.de/de/privatkunden/hilfe-kundenservice/wo-ist-meine-sendung/national/paket-paeckchen-national1.html
여기 들어가셔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저도 소포 한번 분실되었다가 3개월만에 배송 되었었어요...
정식으로 접수하기 전에는 그저 똑같은 답변만 듣다가 정식으로 접수하고 2주정도 있다가 찾은 것 같아요.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cristal님의 댓글

crist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신경써주셔서.. 집주인 아들이 (독일사람..)몇번 알아봐주었는데.. 하하, 거의 답변을 돌려막기하더라구요.. 진심모르는건지는 모르겠는데.. 괜찮습니다 ㅜㅜㅜ 어차피 같은대답일거 같애여 ㅜㅜㅜㅜㅜ 그 물류센터에 찾으러 갈 수 있으면 직접 가겠대는데도 안알려주더라구요 하하하하.,.. 뭐 규정이라면뭐.. ㅜㅜ


cristal님의 댓글

crist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저같은경우에 다 구매한지 오래된품목이고 그나마 최근품목들 몇개만 가능한 상황이라서요... ㅜㅜㅜ 에효 , 그냥 돈 더주고 들고 올걸 그랬네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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