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상황에 있어봤는데 제 경험 말씀드릴께요. 일단 독일에서 유효한 비자가 끝나고 다시 무비자로 독일 들어오고 싶을경우 비자 끝난 시점에서 3개월 지난 다음에야 무비자로 들어올수 있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지금 상태에서 무비자로 들어올수 있는 기간은 11월 중순부터겠네요. 그때부터 딱 3개월 무비자 체류가능 기간이고 그 3개월 끝나면 다시 외국에서 3개월 이런식으로 3개월씩 건너뛰어요.
 그리고 입국심사관들은 그냥 이 사람이 체류가 가능한지 아닌지 보는 사람들이지 외국인청 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쭐라숭 보여준다고 입국을 허가해주진 않아요. 제가 님같은 상황이었을때 외국인청 갔을때 쭐라숭 보여주니 저를 Duldung 상태로 만들었어요. 이 상태는 독일에 거주는 허가해주되 외국에는 못나가는 상황이예요. 이 상태에서 나중에 Uni Bestätigung 이랑 Sperrkonto 증명서, 보험 증명서 등등 비자 만드는데 필요한 서류들 있죠? 그거 다 갖다 보여주면 그때 학생비자로 만들어 주더라구요. 부연 설명 드리면 Zulassung 받은 상태에서는 정확히 학생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비자로 바로 전환이 안되는 거구요.. 비자청 직원의 재량에 따라 다를수 있으니 7월 말에 한국 가고 싶으시면 최대한 빨리 외국인청 가서 조율을 하셔야 겠네요..

saemi님의 댓글

sae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2 18:05

역시 물어보길 잘 했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빨리 집에 가서 가족들 만나고 싶은 마음에 집 찾고 학생비자 신청하기 전에 좀 다녀올까 했더니... 얼른 학생비자 받고 집에 다녀와야겠네요.  :-D

7월 말에 나가실때 압멜덴 잘하고 나가면 9월에 들어오셔서 90일 체류 하실수 있습니다..
만약 압을 안하고 나가면 3개월을 있던 6개월을 있든 공항들어올때 불법체류로 걸립니다..
물론 비자 만료전에 나간걸 증명하면 입국은 가능하지만...복잡합니다..
그러니...비자 만료후에 들어올 요량이시라면 나가기전에 비자 연장을 하시고 나가시던지...압멜덴을 하시고 나가시던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명심하세요..압멜덴을 꼭 하고 나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