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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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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나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26 04:37 조회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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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한국처럼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가 있고 분양도 하나요? 보눙이란게 아파트 같던데요. 그리고 보눙의 평면도를 보면 한국아파트보다 같은평형일때 주어지는 베란다등의 공유면적도 없고 집모양도 이상하고 베를린 미테지역은 30평기준으로10억이상인것 같던데 제가 잘못알고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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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xcvbnm님의 댓글

yxcvbn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은 한국과 달리 여건이 된다면 다른 모르는 사람과 생활공간을 나누는 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눙을 사신 경우는 중간중간 재설비비용을 모아서 리노베이션을 하기때문에 갑자기 목돈 들어갈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럭셔리한 아파트도 가끔 있지만 대부분 아파트보다는 정원이있는 개인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파트가 특히 고층아파트는 한국과 달리 인기가 없습니다.
그리고 분양이라는 시스템도 없고 물건이 나오면 구매하시면 됩니다.
중개업자를 통해서 사셔도 되고 직접 아는 사람이 판다면 서류 공증하시고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법적으로 부동산투기가 힘들게 되어 있어서 투기목적보다는 직접 살기위해서 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가격은 대부분 안정적입니다.
지역마다 선호도에 따라 건물 건축형식에 따라 집값이 모두 틀립니다.

사족으로  몇 년동안 계속된 2,5~1,5%이자율이 막바지라고 ....곧 이자율이 오를 것이라는 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은행융자로 집을 사거나 땅을 사서 집을 많이 지어서
요즘 물건이 거의 없고 집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jibman님의 댓글

jibm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베를린 중심지는 그 가격 맞고요. 브랜드 따로 없습니다. 오히려 전통있는 주거지역에 적당히 개조된 유서깊은 건물을 좋아하지요. 독일인들 중에서 정원 가꾸는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의외로 정원 손질이 노동이 많이 갑니다. 교외의 주택보다 보눙을 선택하는 소가족들이 심심찮게 있습니다. 특히 베를린 같은 대도시 보눙은 말이 보눙이지 새로 지은 건물은 가격이 엄청납니다. 위치도 좋고요. 전문직이 대부분이고 도시 생활에 큰 메리트를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가치있는 금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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