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도움이 되는 좋은 답변은 아닐것 같지만 댓글이 아직 없어 조금이나마 달아봅니다.

프랑크프루트 시내로 출퇴근을 해야한다면, Nidda는 너무 멉니다.
차로 1시간에 기차로 1시간 반인걸요.

저도 프랑크프루트에서 1시간 거리에 살지만, 한국사람에게 어디 사냐는 질문 받았을때나 프랑크프루트 "근교"라고 하지, 실제 사는사람에게는 그정도 거리면 전혀 근교가 아닌것 같은데요.

Nidda 동네 자체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분이 거기 영화관을 차려서 가끔 가봤습니다.
그냥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동내인것 같습니다. 도시생활을 만끽할 순 없고, 반면 좀 조용해서 좋을것 같습니다.

Nidda 근처의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근처라고, 쓰지만 차를 타고 30분을 가야하지요.
Frankfurt에서 일을 하시거나 어학원을 다니실 생각이라면, 윗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60km가 넘는 Nidda는 너무나 먼 거리인 것 같습니다. 매일 다니셔야 할텐데 차비도 만만치 않을 거고요. Nidda에 자주 가지는 않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작은 도시에요. 도시, 라고 하기에도 작은 도시와 마을 중간 정도의 크기인 것 같아요. 저도 영화 보러만 몇 번 갔었네요. 잘 생각해 보시고 좋은 결정 내기시길 바랍니다!

두 분 모두 답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