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S와 같은 벼룩시장신문을 보시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독일어가 서투시다면 주위에 독일어 잘하시고 차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부탁드리는게 좋을 것 같구요.
예전에는 안그랬다는데 요즘들어 독일도 킬로수를 조정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벼룩시장신문에도 장단점이 있지요. 장점이라면 평범한 독일인이라면 비교적 정직하고 일처리가 깔끔하구요. 또한 사정에 따라 많이 깍아볼 수도 있구요. 하지만 보증기간이나 사후 문제에 대해서 보장 받기가 중고차시장이나 인터넷사이트에서 보다 힘들구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벼룩시장신문을 보시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중고차를 구입하기 위해 거진 2-3주를 다 알아보다가 결국에 zweitehand를 보고 개인에게서 구입했습니다. 토요일에는 자동차 특별판이 나오는데, 밤 12시 좀 넘어서 인터넷으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정리를 하신 후에, 토요일 오전에 일찍 전화하시고 찾아가시는 것이 가장 좋지 않아 싶습니다. 인터넷으로 listing을 보는 것은 하지만, 무료가 아니어서 5유로 정도를 내야하는데, 5유로를 내면서 4개의 다른 issue를 읽을 수 있습니다.

혹시 베를린에서 쌈직한 차(1,000-1,500유로)가 필요하시다면, 제 차를 팔 생각도 있으니 연락 함 주시기 바랍니다 (hoieunkim@hotmail.com) ^^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할려고 샀는데, 지하철로 가면 35분 걸리는 거리가 차로 가니까, 1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베를린은 교통 체증 없는 줄 알았더니, 100번 순환도로는 서울만큼은 아닐지라도 상당히 심하게 막히더라구요. 아. 차종은 푸조 205, 91년식 오토매틱이구요. 차 구입하면서 ADAC 중고차 검사를 받아서 상태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