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마인츠에서 지내고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마인츠에는 마땅한 어학원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마인츠대학교에서 하는 어학코스를 참석하거나 프랑크푸르트로 왔다갔다 합니다.

어학원이 3종류로 나뉩니다. a대학진학위한 준비과정,b 이주민을 위한 과정, c대학부설 과정(구텐베르크 대학교).
대학부설과정은 과정이 타이트하고 성과도 좋지만 주로 대학학부준비생 위주이고 초급반이 없고 입학시헙이 있고 대학원서접수가 전제지요. 이주민을 위한 과정은 집중과정이 아니지만 아이를 봐주거나 아이를 데리고 듣는 곳도 있습니다. 대학진학을 위한 과정은 초급반부터 있고 집중과정이며 집중과정은 주당 20시간 이상이기에 빠듯할 수 있지만 집중과정 등록을 통해 어학원생으로서 체류비자를 받을 수 있고 학원에따라서는 시작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1.Volkshochschule 줄여서 VHS라고 합니다. http://www.vhs-mainz.de/
장점은 다양한 외국인과 다양한 연령이 참여합니다. a,b과정 모두 있습니다.

2. ESG http://www.esg-mainz.de/ 장점은 50유로를 선입금하면 학원자리를 예약할 수 있다는 것과 학원생들이 참여할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a과정에 해당합니다.

그 이외에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어학원 과정은 시청의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알려주는데 저는 지금 자료가 없네요. 10여개의 연락처를 주더군요.

그외에 사설어학원이 있는데 가격이 비싼편입니다.비싸지만 공신력이 있는 어학원에 가려하신다면 Goethe Institut에 가는 걸 추천하고 서울 남산에 있는 괴테어학원과 같은 어학원인데 가까운 곳은 만하임과 프랑크푸르트에 있습니다. 마인쯔에는 없구요. 장점은 기숙사를운영한다는 것과 좋은 강사진과 독일어학담당자는 다 인정하는 네임벨류...

인근지역에서 독일어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은 학생이거나 재독한인인 경우로 학생은 1 또는 2를 거쳐 대학부설에 들어가고 재독한인은 1에서 어학을 배웁니다. 단순어학연수목적이라면 1이 무난해 보이네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