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도 두들겨 보며 건넌다는 속담을 유념하세요. 저의 생각은 님께서 먼저  오셨다가 지내보시면서 왕래되었던 말들이 사실인지를 인지하신 후 가족이 이동하는 것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모든것을 정리하신 후 오셨다가 후진에 대한 기회를 상실할 수 있습니다. 저는저의 의견이 결코 사소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잘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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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알기론 어떤 컨설팅 프로가 하시더라도 불법이 아닌 다음에야 유학생이 서류상 이민이라는 비자도 없거니와 받을 수도 없습니다. 집구하고 유학생비자받고 하는 것은 혼자 먼저 오셔서 힘드시겠지만 혼자서 다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가족모두가 한꺼번에 와서 힘든것 보다는 아버님이 먼저 오셔서 집과 비자, 학교...등 대강 자리를 잡아 놓으시면 훨씬 수월하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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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뜰아빠님의 댓글

주뜰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04 16:34

댓글 감사드립니다. ^^ 말씀하신 내용 참고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민 컨설팅 비용 및 기타 비용을 계산하면 현재 저의 집을 처분하고 진행했을 때 남는 여유돈 없이 진행을 하게될텐데 사실 이민을 준비해주시는 독일 현지분과 얼굴도 못본상태에서 계약을 진행해서 수수료도 미리 지불해야하는 상황...' 뭔가 일반적으로 일이 진행되는 모습이 아니네요. 이민을 도대체 누가 준비해주길래 이렇게 위험하게 일을 진행하시는지요. 이민을 누가 준비해준다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처음부터 가족 전체가 들어오는건 혼자 오시는 것과는 완전 다른 문제입니다. 아버님이 먼저 오셔서 혼자 모든 걸 겪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가장 좋은 시점이라면 님께서 그 학교 학생이 된 다음 부르시는게 좋겠지요. 그리고 자리가 어느정도 잡히시면 그때 가족을 부르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독일은 이민 장려국가가 아닙니다. 본인 비자가 확실하지 않으면 나중에 힘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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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들이 좋은 말씀하셨는데, 독일은 기본적으로 이민 국가가 아닙니다. 어떤 형태로든 비자를 받고 들어와 일정 조건이 갖춰지면 영주권을 받고 또 일정 기간이 지나야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Pforzheim 디자인 학사는 일정 자격이 되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마패(포트폴리오)가 중요합니다.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생활과 교육 그리고 입시 준비까지는 많이 힘들고 고단한 일상이 될 것이고, 아이들의 정착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힘드시더라도 혼자 오셔서 자리를 어느정도 잡으시거나 상황을 판단하신 다음에 가족을 모셔오는 것이 여러가지로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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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10년이 넘게 살면서 드는 직감적인 느낌은 이거 사기다 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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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 가을님 의견에 한 표를 던집니다.
내가 서울 사는데 부산 사는 어떤 사람, 그것도 일면식이 없는 사람이 일자리 소개 조건으로 수수료를 요구하시면 돈을 지불 하시겠습니까?
학생도 동반비자가 가능하데 굳이 위험을 감수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그 학원을 전적으로 믿으시고 일을 진행하시는 것은 위험이 큰것 같네요.
독일은 이민이 허용되지 않는 나라인데 이민을 얘기한 것도 그렇고... 정말 그 학원이 제대로 된 학원인지 의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예요.

망둥이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먼저 자리를 잡으시고 가족들을 부르는 것이 좋으실 것 같아요.

독일은 이민국가가 아닌데 본인이 이민을생각하는거 억지로 되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독일인라도 자동차 디자인으로 취업은 99퍼센트 확실하게 안된다고 볼수있습니다, 자동차전공디자인은 대부분자동차디자인을 하지않습니다. 그들이 실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자리가없습니다.너무 많고요. 남자의 로망이니. 또 자동차디자인을  비슷한 전공으로 일을 하신다해도  아이가 있으시다면 나이대치 경력도 없으시다면 취업이 힘들고요, 독일도 요새 대부분 마스터입니다. 그거까지하시면 10년정도 공부걸릴거 같고 더 걸리수도 있고요 .마스터가 취업의보장도 아닙니다.더 힘들수도 있습니다.여기서도 자동차 디자인 정말 뜻있는 사람은 미국 사립대학으로 많이갑니다.독일인 현역들도 미국영국대학출신들입니다. 독일취업시장에서 아시아인은 디자인쪽에 선입견이 매우 많습니다.일본인들은 틀리고요, 일을하신다해도 감각적이고 크레에이티브한 일이아닌 컴퓨터 앞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외주 지시받는 단순, 프로그램오퍼레이터쪽으로 일이겠고요.예들들어 3d그래픽, 그렇다고 연봉이 높지 않습니다. 가족을 부양하는데는 많이 부족합니다. 독일도 디자인은 결혼 하거나 대부분 4-5년차 이상은 다른일을 하죠. 외국인이라면 더 적은 연봉을 받겠고요. 총디렉터가 될일은 거의 없겠고요.한국에서도 디자인은 연봉안좋죠 전 세계마찬가지입니다. 포르츠하임 그 대학도 한국인 지원자 매우 많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렇게 매우 유명한 대학이라고 하더군요.독일에서 인지도는 자동차학과 있다는 정도 입니다. 학과가 없다보니.  답변은 부정적이 아니라 희망적도 아닌 일반적인 독일의 일반적이고 현실적인 대답입니다. 독일뿐만 아닌 다른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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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힘든 방법을 선택하시지 마시고 처음부터 가족과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빠른시일에 원하시는 학교에 입학하셔서 유학생 비자를 받게 된다면 동반비자 (즉, 아내 또는 16 세 이하 자녀가 동반하는 것은 허용된다 라는 규정이 있습니다.)로 가족이 다함께 할수 있답니다.

힘든방법이지만 그래도 이민이라는(이민국가는 아니지만)  명칭을 써서 독일에 오셔서 꼭 가족과 함께 오래토록 독일에서 공부하며 일하고 싶으시다면 한국의 믿고 좋은 자동차 관련 회사와 손을 잡고 독일에 지사를 내어 지사장으로 오시면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

안녕하세요 주뜰아빠님, 현실적인 거 두 가지만 한번 더 신중히 고려하셨으면 하네요. 
일단 제일 현실적으로 비자 문제가 제대로 해결 되야 가족이든 주뜰아빠님이든 독일로 오실 수가 있습니다. 저 혼자만 이해를 못한 것 같은데, 어떤 비자를 받고 오시려고 하는지요. 특별히 따로 이민 비자라는게 없어서요. 독일에서 이민 준비해 주시는 분이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학생비자나 학생준비비자가 아니라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영주권은 해당 사항이 없으신 것 같고 학습지 선생님으로 노동비자를 받으려고 하시는 건지..또 그걸로 합당한 비자를 받으실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두번 째는 한국에서 다 정리하고 여유금이 없이 독일로 오게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학습지 선생님으로 가계를 꾸려 나가야 하실텐데, 뒤셀도르프와 근처에 한인이 많이 사는 건 사실이지만 그 보수가 4인 가족이 독일에서 지낼 수 있는 정도인지. 또 학교 다니시면서 생계전부를 이끌어 가려고 돈은 벌어야 한다는 것.
학생비자나 노동비자로 (사실, 어떤 비자든지) 가족동반비자 받으 실 때, 중요한 것은 비자 소지자의 수입이 가족 (외국인청에서 머리수당 최소 얼마 이렇게 계산합니다.) 를 부양할 수 있느냐가 기본 조건이라는 것도 알아 두시고요.
일반적으로 앞서 말씀하신 분들 말씀 처럼, 서면 (또는 전화) 으로만 뭔가를 계약 하시는 것은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네요. 중요한 일 일수록 더욱 그렇고요, 아니면, 혹시 지명도가 높아 정말 믿을 만한 컨설팅 회사가 아니라면 말이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처음엔 혼자 오셔서 상황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와서 직접 보시면 듣는 얘기가 다는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실 거고 오히려 더 저렴하고 안전하게 시작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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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뜰아빠님의 댓글

주뜰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04 16:40

저의 문의에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내용들 잘 참고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문의를 이민제의로 잘못 말씀드렸는데 정확히 말씀드리면 취업비자를 받아 3년 일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는 조건으로 수수료를 내는 부분이었습니다. ^^:
갑작스럽게 취업비자 컨설팅 관련 하시는 분과 많은 말들이 많이 오가서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부족한 글임에도 진심을 담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우기 이민이 아니라면 구지 비싼 수수료를 들여서까지 의뢰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학생비자로 오셔서 마친 후 취업을 하시면 영주권은 3년에서 5년후에 자연스레 취득할 수 있게 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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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비자를 받아 3년 일했을경우는 블루카드를 받았을 경우의 예입니다. 학사 졸업 이상의 어느 정도 연봉 수준이 보장이 되어야 처음에 취득할수 있는 비자고요. 그이후에도 영주권을 받는데까지는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되어 일정 대로 진행 된다고 하더라도 3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동일한 실수를 범하시는데 수수료 지급하고 하실 비용으로 항공권 끊고 대략 2-3달 정도 오셔서 상황을 보신후에 판단하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자신의 상황은 자신이 가장 잘 알기에 눈으로 보고 체험하신후에 결정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학습지교육...큰비용없이 이민.....이문장에서  사기라는 느낌이 팍드네요. 원래 이민 알선업체는 자신들은 절대 사기 아니라고 합니다.
기회를 줬는게 당신이 못살린거다..라는말로 책임을 회피하죠..
연봉6천보장.....단..정수기 한달에 30개팔면...뭐 이런 논리죠..

학습지교육.. 프랜차이즈 공부방을 직접 운영하시라는 것 같은데요. 사업으로 가져가라는 뜻. 취업, 노동이 아닌.. 다시 한 번 잘 알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