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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침구류 문의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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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6-23 17:51 조회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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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 출국에 앞서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참고하여 챙겨갈것을 조금씩 준비하고 있는데요.
침구류를 챙겨오라는 의견도 있어 이렇게 문의 드려요.
침구류를 한국에서 가져간다면 어떤걸 준비를 해야할까요.
사이즈가 한국하고 틀린것 같던데..
한국의 더블사이즈를 가지고 가면 될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겨울옷에 대해서도 여쭤볼께요.
독일겨울외투는 세탁방법이 물빨래가 많나요.
드라이보다.. 누군가 독일사람들은 세탁비절약으로
겨울외투도 드라이보다 물빨래가 많다고하여
딸아이가 있는데 만약 그렇다고 하면 한국에서
구비해 가는것보다 현지에서 장만하는게 더 좋을듯해서요.

늘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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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아조아님의 댓글

조아조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만약 회사에서 운송비를 대주시고 여유가있으시면 있는거 전부 싸가지고오시는게 나을듯...ㅋㅋ
저는 전기장판이 있어서 구지 오리털 이불을 사지 않고 한국에서 가져온 솜이불을 쓰기때문에(더블사이즈)한국에서 침구류가 이쁘고 싸서 얼마전 인터넷에서 사서 누구한테 부탁하긴 했습니다만..여기사람들은 오리털이불을 쓰고 각 일인용이불을 쓰고 비개도 사이즈가 틀려서 한국에서 쓰시던 이불 비개 사이즈를 찾기는 힘드실꺼에요...만약 여기서 침구류를 사시려면 여기서 오리털이불을 사셔야하고요(이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질좋고 따뜻한건 하나에 이삽십만원씩..근데 따뜻해서 사시는것도 좋고요) 옷은 얼마전 한국에서 가져온 오리털 한 무릅까지 오는거 가지고 갔더니 33유로 달라그래서 그냥 가져왔어요..모직이 아니라 겉이 나일론이라 손으로 세탁할수 있을거 같아서요...아이옷은 한국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시면 오리털잠바같은거 좀 싸게 사시는것도 좋은것 같은데요...저는 가볍고 따뜻해서 오리털 좋아합니다...그래서 손으로 살살 빨고요..
모직같은건 어쩔수 없이 세탁소 가야하는데 아이들이 모직코트 입을일은 별로없고 세탁 쉬운옷을 한국에서도 많이 입히지 않나요? 아니면 집에서 살살 빨던가요..하여간 옷이나 침구류 전 개인적으로 한국이 더 이쁘고 싼거 같아요...독일을 선호하시는분도 계시지만...패브릭제품은 한국이 짱이죠...면도 한국이 훨씬 좋고..양말(저는 양말 좋은거 여기 넘 비싼거 같아요...싼데를 못찾아서 그런가? 남편 양말 싼거삿더니 완전 줄줄 흘러내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좀 좋은건 하나에 칠천원정도하나?그래서 한국에 엄마한테 부탁했더니 이천원이면 떡을 쳐서 한 이십개 부탁했어요...ㅋㅋ어떤분은 스타킹도 한국께 좋다고 그러더라고요)이나 속옷도...저의 개인적 의견입니다...
살림같은것도 있는거 버리거나하지마시고 회사에서 비용대주시면 다 들고 오세요..
여기서 사는것도 한꺼번에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이 만만치 않으실꺼에요...유학생이시라면 좀 다르지만...


에네아스님의 댓글

에네아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위에서 말씀하신 분처럼, 회사에서 이사비용을 전부 부담하는 경우라면, 웬만하면 다 가지고 오십시오. 한국에 두고와서 못쓰게되나, 혹시 후에 여기서 필요없어서 처분하시나 매한가지일테니 말입니다.

침구류, 일단 사이즈부터 말씀드리면  침대 크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매트리스는 이 규격과 같구요, 이불보도 여기에 준합니다.
1인용: 140x200, 100x200, 80x200
2인용: 180x200, 200x200 (매트리스를 각각 두개 나란히 쓰는경우),

한국에서 쓰시는 매트리스가 위 규격에 맞으면 가지고 나오시면 되고, 아니면 침대와 같이 들고 나오시거나, 각각 독일에서 구입하십시오.
매트리스의 경우 독일에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많고 (1인용 최저 50유로부터...), 오리털 이불의 경우도 IKEA에 가면 크기별로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한국 오리털 이불보다 쌌던거로 기억되네요.

독일 겨울은 와서 겪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눈도 많이오고 습하고 추운 날씨가 계속되서 어린이나 어른이나 가장 편한 옷이 등산복 상의 입니다. 흔히 말하는 기능성 잠바 (고어텍스 류)를 많이 입습니다. 생각외로 파카는 무거워서 잘 안입게 되더군요.  아마 외투 등의 옷은 그리 자주 입게 될 상황이 아니기에 모직이라면 1년에 한번 정도 세탁소에 드라이 맞기시면 될 겁니다. 손세탁으로 할 수 있는 드라이 세재도 있긴 합니다.
독일 옷값이 한국 대형 할인매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싸지 않지만, 중가 이상 제품을 구매하실때는 그리 비싼 편이 아닙니다. 여기도 중국 oem 제품들이 들어오면서 가격이 30-40% 이상 떨어진 셈이니 말입니다.
이삿짐을 줄이시려면, 일단 오셔서 입을 옷 몇벌, 아끼는 옷 몇벌 등만 챙겨오시고, 나머지는 세일기간이나 독일 할인매장에서 구매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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