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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냉각수 교환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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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6-10 05:14 조회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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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BMW 318i 93년산을 타고 있습니다. 잘 작동되고 있습니다.

근데 어느날, 냉각수통을 열어보니 냉각수가 많이 없더군요.
조만간 새로 주입해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누구 조언을 좀 주시면 좋겠습니다. 직접 사서 넣는다면 어떤 제품이 있는지요?
자동차 설명서를 보니까 중요한 것이라고 하면서 BMW 지정 정비소에 가서 교환하라고 하는데 요즘은 반드시 그렇게 하지 않잖습니까,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 싶습니다.

설명서에는 물60: 냉각물질40 비율로 혼합물을 만들어 넣으라고 하는데..뭘 알아야 넣지요

그렇다고 bmw정비소에 가면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요.
혹 정비소에 간다면 비용은 얼마나 나올까요?

아시는 분 내게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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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U-Bahn님의 댓글

U-Ba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행복한 소년님, 좋은 차를 가지고 계시군요.
그런데 정비에 대한 질문을 베-리에 하면 별로 답변이 시원찮더군요.
그래서 차에 대해 별로 아는게 적은 제가 이렇게 나서봅니다.

냉각수는 간단히 보충만 하셔도 됩니다. 주유소에서 냉각수 팔잖아요. 베엠베에 쓸거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수도에서 물 받아다가 비율을 맞추어 넣으시면 됩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아니면, 교환한지 오래되었으면 교환을 하셔야 하는데, 이러면 센타로 들어가야 합니다. 돈 주면 편하지요^^.

장기적으로 차량 유지에 좋은 방법은,
다음 카페에 mercedesbenz가 있어요. 거기 가입하셔서 질문(질문과 답변란)해 보세요.
벤츠를 좋은하는 분, 차량 전문가들의 카페인데, 대개 BMW에 대해서도 잘 아시는 분입니다.

간단한 자기 소개와 차량에 대한 간단한 자료를 남기시고- BMW 318 가솔린, 93년식 이정도면 되겠네요-질문해 보세요. 회원가입 신청후 잠깐 기다려야 한다는 것 유념해 두세요.

아님...아에 BMW관련 카페를 찾아보세요. 앞으로 정비할 것이 많을테니까 좋은 자료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우선 mercedesbenz에 정비질문과, BMW동호회도 추천해달라고 해 보세요.


베리님의 댓글

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우-반님 감사합니다.

아하 그렇군요. 그냥 주유소에 냉각수 사면 되는군요.
근데 (독일)수돗물 말입니다. 석회질이 많은데 괜찮을까요?


U-Bahn님의 댓글

U-Bah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럼 주유소에서 냉각수와 함께 볼빅이나 에비앙을 사세요. 그럼 부릉==3==3=333=
그 차를 평생 타실 거 아니고 또 언젠가 다른 차를 타실거면,
차에 대해 모른다는 두려움을 버리시고, 실험정신을 가지고 연구해 보세요.


BH님의 댓글

B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우리나라에선 대충 1:1이고 추운 지방일 수록 냉각수의 비율을 높이시면 됩니다. 냉각수 설명서 - 아마 통 뒷면에 온도와 비율등이 설명 되어있을 것입니다.

약국에서 증류수를 취급하는지 알 수 없지만, 증류수를 구하세요. 얼핏보기엔 수퍼에서도 파는 것 같더군요.

볼빅이나 비텔의 미네랄이 몸에는 좋겠지만, 쇳덩이엔...별로 안좋을 겁니다. 언젠가 냉각수를 보충한답시고 시골에서 지하수를 넣은 차의 엔진에 냉각수가 다니는 구석구석 부식이 되어 입고된것을 봤습니다.

냉각수도 때가 되면 교환하셔야합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타이밍 벨트를 교활할때 교환합니다만...

시간보다 돈이 귀하다면, 또 직접일하시는걸 좋아하시면 메뉴얼을 한권 구해서 연구하시고, 시간이 귀하다면 정비소에 입고정비하세요~


베리님의 댓글

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저는 우-반님 말씀을 듣고 냉각수를 구입한 수, 브리타 정수기를 통과한 수돗물과 혼합할 작정있는데. 증류수가 더 좋은 것이군요. 약국에서 한번 구해보죠. 아니면 수돗물로 그냥하겠습니다.

문득 한국에서 예전에 이미연씨가 나온 광고가 생각나네요.

"운전은 한다, 그러나 차는 모른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특히, 우-반님께서 용기를 주셔서 더욱 고맙구요.

여러분 덕분에 한국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생각됩니다.

옆에 마누라가 이것과 축구가 무슨 상관이냐고 가재눈을 띄고 뭐라고 한마디 하네요.
언제나 옆구리가 찔려 옆구리에 멍이 들었어요.
빨리 국끓여야 한다면 자리 비키라고 하네요.

예 마님! 돌쇠 물러갑니다용.


citadel님의 댓글

citad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월마트나 자동차부품 판매소에 가면 증류수가 팝니다. 물론 주유소에도 팔구요. 주유소에서 파는 것은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베리님의 댓글

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굿
마누라가 끓여준 닭곰탕(= 닭을 잡아 먹은 곰을 잡아다가 만든 탕, 곰잡느라 진짜 힘들었음)을
먹고 나서 보니, 또 댓글을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조금 있으면 보충이 아니라, 교환하는 방법이 나올 것 같군요.^^

여러부운! 고오맙습니다. 신경 써주셔서요. 절 받으세요 꾸벅


에네아스님의 댓글

에네아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어디 거주하시는 지 모르지만, 한국 경험으로 냉각수를 그냥 증류수로 보충하시면 여름이야 상관없지만,  겨울에 라디에이터가 터질 수도 있습니다. 작년 겨울에 어느 분 차가....

Baumarkt에 가시면 부동액을 사십시오. 겨울 온도에 따라 증류수와 섞는 비율이 나와 있는 원액도 있고, 아예 적당정도 희석해서 팔기도 합니다. 그걸 쓰시는게 겨울에는 얼지 않고, 여름에는 엔진 과열을 방지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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