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생활문답 목록

보험 독일 의료보험에 뇌전증도 해당되나요?

페이지 정보

Katieyeh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14 20:43 조회1,281

본문



지인이 뇌전증이라는 병을 앓고있는데 독일 유학준비를 고려중이고
빠르면 내년 초에 올 생각이에요.
뇌전증은 매일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이 있고 한국에선 서울대병원을 다니며 처방받았는데
해외장기체류자가 되면 자동으로 국내보험이 취소되고 해외에서밖에 보험을 못받는데요.

독일내에 병원에서 뇌전증 진단을 받고 약도 처방받으면서 보험까지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ㅠ.ㅠ 인터넷에 뒤져봐도 별 정보가 없어서요.
혹시 아는 정보 있으시다면 답변부탁드려요..

추천 0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어떤 보험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마비스타/캐어컨셉 류의 여행자 보험은 (독일 기준으로 외국인이 독일에 5년이하로 체류할때 사용할 수 있는 보험으로, 공식적으로 여행자 보험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진짜 사보험이 아니라) ---- "기존의 병에 대해서는 처리해주지 않음" 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가입기간 중에 새로 난 사고나 새로난 병과 달리, 그 이전에 알려진 병들은 처리가 안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령 위 경우처럼 지병으로 먹던 약 등...)

공보험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언제나 조건이 없고, 모든 치료는 커버가 됩니다. 허나, 어학생의 경우에는 가입이 불가하고요. 다만 대학합격 후에는 가입할 수 있으니 걱정할 문제가 없답니다. 어학이냐, 쭐라숭을 받고 바로 학생이 되느냐의 차이입니다. 공보험인 경우에는 언제나 문제 없이 다 커버됩니다.

만약 어학을 1-2년 할 계획으로 (학업 전에) 온다면, 한국에 주소를 남겨두는 형태로 (실지로 자주 방문하는 형태로) 3개월씩 왔다 갔다 하는 생각을 해보셔야 할겁니다. 즉, 학업 시작 전에는 (공보험 취득 자격이 되기 전에는) 지병은 쉽게 구할 수 있는 보험으로는 처리가 어렵습니다. ... 그렇기는 한데 한국 의료보험이 이제 해외 장기체류 하면서 한국 보험 쓰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서 여러가지 보호 장치가 있어서... 이 부분을 먼저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어떤 조건에서 한국 보험 커버가 안되는지, 해외 체류후 한국 보험에 커버되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를 다시 거쳐야 하는지, 얼마나 한국에 있어야 하는지 등). 그런 다음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서 장기간의 약을 받는 (가령 6개월 - 1년) 쪽으로 생각을 해 보거나, 한국 방문 플랜을 조절하거나 해야겠지요...


KMJM님의 댓글

KMJ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공보험인 경우 커버됩니다.  가깝게 알고 지내는 분이 뇌전증입니다. 약값도 그렇게 비싸지 않게 나오더군요.


Katieyehim님의 댓글

Katieyeh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렇군요. 자세한 가격은 모르시겠죠? 그래도 보험처리가 다 되니 한국보다 싸거나 비슷할거 같네요. 좋은 답변 감사드려요 ^^ㅎㅎ


Home > 생활문답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