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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열쇠 분실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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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kenbu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4-17 00:36 조회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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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열쇠 두개 중 하나를 분실했습니다.

Fundbuero 에 찾아보아도 없고...

분실 한지는 몇달이나 지난 것 같은데

Rucksack 의 등쪽 주머니에 비상금이랑 같이 넣고 다니다가

언젠가 그 돈을 쓰고 지퍼를 잠그지 않아서

가방을 내려놨다 다시 메고 어쩌고 하는 사이에 길에다가 흘린 것 같습니다.

그 가방을 몇달 동안 한참 안쓰다가

얼마전에 꺼내서... 없어졌다는 걸 안 것은 얼마 안 되었는데,

시험때문에 정신없는 상태로 집주인 한테 얘기도 바쁘고 무서워서 못하고

시험 끝나자마자 지금 잠깐 한국에 나오게 되었는데요...

숫자가 있는 열쇠라서... 그냥 복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집은 기숙사는 아닌데... 성당에서 운영하는 주로 학생들이 사는 Wohnung 이에요...

다음 한 학기 지나고 다른 정식 기숙사로 이사가려고 생각중이었는데요.



어떻게 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한국에서 복사하는 것도 불가능 할 것 같고.

집주인한테 열쇠 잃어버린 지 이미 한참 전이라고 얘기하면,  뭐라고 할까요?;;;

열쇠통을 완전히 교체해야 한다고 할까봐... 무섭네요...

건물 전체의 현관도 같은 열쇠로 여니까요. 그럼 모든 세입자 열쇠도 다 교체해야 할텐데.

지금 별별 생각을 다 하고 있습니다.

독일엔 다음 주 중에 다시 들어가거든요.

골치가 아픕니다.   

열쇠를 방에 두고 나오는 수모를 겪을까 봐

괜히 비상키 까지 들고 다닌게 바보짓이었네요.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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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참새님의 댓글

참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얼마전에 차키랑, 현관, 집열쇠,차고열쇠  다 잃어버렸는데.. 저희 집두 여러세대가 같이 살아서 걱정많이 했는데.. 게다가 번호도 있는 집열쇠까정...
처음에는 KARSTADT에서  열쇠코너를 봤는데, 백화점이라서 번호 있는거는 서류를 가져  오라구 꼭 태클을 걸거 같드라구요
레알에 갔어요, 열쇠마다 30초..ㅋㅋ 번호있는 열쇠마저도 한 30초만에 다 만들어 주드라고요
차키뺴고는 5-10유로씩 하구 차키만 30유로 였던가 해서 50유로 정도 들었어요
혹 그동네에 없으면 터키사람이 하는 열쇠점에 가믄 그냥 다 해준단는 말도 들었어요
너무 걱정 많이 안하셔도... 금전적인거만 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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