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독일 동화 읽기- 어른들은 하고 싶은 것은 뭐든 합니다.

독일제목 : ERWACHSENE MACHEN, WAS SIE WOOLLEN
지은이 : WILLIAM STEIG
출판사 : GERSTENBERG 1996

어른들은 아이들이 항상 웃는 얼굴이길 바랍니다.

어른들은 자기들도 한때는 어린 아이였다고 늘 말합니다.

어른들은 벌주기를 좋아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치과로 잘 끌고 다닙니다.

어른들은 우리가 그린 그림을 이해 못하는 속물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항상 손을 깨끗이 하고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끊임없이 아이들이랑 뽀뽀하길 좋아합니다.

어른들은 끈질기게 몸무게를 재곤 합니다.

어른들은 자주 거울을 들여다 봅니다.

어른들은 지금이 몇 시인지 항상 알고 있어야 하나 봅니다.

어른들은 뭐든 지 재어 봅니다.

어른들은 에어로빅하기를 좋아합니다.

어른들은 뛰고 달리는 걸 정말 할 줄 모릅니다.

어른들은 빨리 지쳐버립니다.

어른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뭐든 다 합니다.

어른들은 아픈 곳도 많습니다.

어른들은 레스토랑에서 밥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른들은 모여서 먹고, 마시고, 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른들은 늦잠을 잡니다.

어른들은 다른 사람들이 노는 것(예를 들면, TV 축구 경기같은 것)을 구경하기를 좋
아합니다.

어른들은 우스갯소리를 좋아합니다. 어른들은 전화로 수다를 잘 떱니다.

어른들은 세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항상 알아야 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물어보면 대답해주기를 싫어 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잘 하길 바랍니다.

어른들은 큰 소리를 지를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대머리로 됩니다.

어른들은 자신으 이빨을 빼 놓을 수도 있습니다.

어른들은 코를 곱니다.

어른들은 두통에 시달립니다.

어른들은 주름살이 생깁니다.

어른들은 비밀일기를 씁니다.

어른들은 물건을 감춰 두고 쓰기도 합니다.

어른들은 욕심꾸러기, 구두쇠입니다.

어른들은 세금을 내기를 싫어 합니다.

어른들은 매일 약을 먹어요.

어른들은 항상 스스로 운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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