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생활문답 목록

비자 비자가... 붕 떴어요. 이럴땐 어떡해야 하나요?

페이지 정보

쑥쑥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02 11:31 조회4,669

본문

안녕하세요~
베리여러분

저는 독일생활을 이제 준비중인 초보엄마에요. 빠르면 담주중에 독일로 들어갈 계획중이랍니다만... 아직 비자가 해결이 안되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요.
베리에는 매일 들어와서 유익한 생활정보 많이 체득해가고 있답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들이 많아서...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비자 문제때문에 계속 속을 끓이다가 베리에 문의해보면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제 남편이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있는데요.
지난 10월 22일경에  제 비자를 신청하고... 지금 6주가 되었는데... 아직 아무 소식이 없어요.
궁금해서 독일쪽 관청에 알아보았는데 그쪽에선 서류를 아직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독일 대사관측에 비자서류를 보낸 것이 확실한지 확인 해 보았는데...
대사관 측에선 서류를 보낸 것이 확실하다 하는군요.
그러니 신랑이 독일관청에 가서 직접확인해보고 서류가 붕 떴다면 그 쪽 관청에서 서류를 받지 못한 것을 직접 연락하게 하라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이제부터 다시 비자가 나오길 손꼽아 기다려야 하는건데...
흑...
애기 낳느라 5개월을 남편이랑 떨어져 살았는데 더 오래 기다리라고 하면 전 어떡하나요 ㅠ.ㅠ
애기는 하루하루 자라고 있구...
함께 애키우면서 애 이쁜것두 보면서 살아야하는데...

좀 더 기다려야 하는걸까요???
혹 좋은 방법을 아시는 분께서는 제게 알려주세요~
추천 1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김보라미님의 댓글

김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같은 아기엄마로서 안타까운 마음 이해가 갑니다.
전 행정절차같은 건 잘 몰라서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진 않구요.
좀 아시는 분들이 도와드리면 좋겠네요.

그냥 개인적인 경험을 얘기 하자면요,
서류가 누군가의 책상위에서 그냥 썩고 있는건 독일에선 흔한 일이죠.
그저, 남편분이 열심히 쫓아다니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비자 신청하고 2달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지만,
저희 집은, 남편이 무작정 담당자 찾아가서, 아내가 임신중이어서 당장 와야한다, 했더니
그자리에서 비자 발급해 줘서 1주일만에 받았습니다.
독일은 선진국이니까 원칙이 철저하게 지켜지려니...어련히 처리 중이려니...하며 기다리다가 허송세월하는 일이 많으니, 바쁘더라도 남편분이 발품을 파는게 제일 빠를 듯 싶습니다.

빨리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


윤준영님의 댓글

윤준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윗분 말씀처럼 독일내에서 발품파는 것이 제일 빠릅니다.
전 취업비자를 받았는데, 독일 관청직원이 한국에서의 학위제도를 이해 못하겠다고,
그냥 쥐고 있어서, 편지로 일일히 설명해주고,
왜 독일회사에서 이 사람을 써야하는지에 대해서 일일히 설명해주고 난 다음에야
한달뒤에 받았답니다...
만약 독일내에서 묻지 않았다면, 그냥 허송세월만 보낼 뻔 했었죠...


쑥쑥맘님의 댓글

쑥쑥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안녕하세요. 쑥쑥맘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제 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
지금 애기아빠가 독일쪽에서 열심히 알아보고 있어요.
조만간 좋은소식이 들리길 바라고있답니다.
저두 곧 독일루 합류해야져~

기다려주세요~ 독일! ^ __ ^


Home > 생활문답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