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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외환비자카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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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용자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2-08-02 18:22 조회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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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발급받은 외환비자카드의 사용에 대한 질문입니다.

급할 경우 현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외환비자카드를 만들어 독일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인출할 시 한국에서는 "현금서비스"(카드사에서 돈을 빌려 쓰는 꼴이되어 상대적으로 비싼 이자를 물어야 함)를 받을 것인지 자기계좌에서 돈을 인출할 것인지를 묻게 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동일카드로 여러번 현금지급기를 사용해 본 결과 어떤 경우에도 "현금서비스"를 받을 것인지 혹은 자기계좌에서 돈을 인출할 것인지를 묻는 메뉴가 없네요.

즉, 카드를 넣으면 비밀번호를 묻는 메뉴에 이어 인출하고자 하는 금액만을 묻는 메뉴가 뜹니다. 지난 몇개월동안 이렇게해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외환카드사의 인터넷사이트으로 조회를 해보니 본의아니게도 모두 "현금서비스"를 받은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수차례 서울의 외환카드사에 문의해 보아도 당연히 외국 현금 인출기에서도 한국에서와 동일한 메뉴, 즉, "현금서비스" 혹은 "자기계좌에서 인출"선택메뉴등이 나오는 것이 정상이라고 하면서 유독 본인의 카드에서만 이러한 메뉴가 뜨지 않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이것이 내 카드만의 문제인지..... 독일의 현금지급기시스템의 문제인지.... 본의 아니게 현금서비스를 사용하여 비싼 이자를 물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궁금해 지는 군요.

혹시 독일에서 외환비자카드를 사용하시거나, 혹은 기타 한국에서 발급받은 비자카드로 독일에서 현금을 인출해 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행복하시기를.  
 
[이 게시물은 베리공동관리자님에 의해 2005-06-19 22:38:27 생활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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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가다가님의 댓글

가다가이름으로 검색

저도 같은 문제때문에 외환은행사에 문의를 했었습니다. 유럽지역에서는 거의가 현금서비스로만 사용되고 있다는 대답이었고, 자기계좌에서 인출하는 것도 가능은 할지도 모르지만, 한계금액이 있으며, 그에따른 수수료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은행원말이..왠만한 금액이라면 한국에서 송금받는게 가장 저렴한 방법이라고 하는군요


ugha님의 댓글

ugha이름으로 검색

외환은행이라도 결국 한국나라 은행입니다. 통장에서 돈을 뽑을 수 있는 국제적인 뭐가 없습니다.
단 카드로 물건을 사는 건 권장합니다. 송금 받는거보다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시티은행보다는 쌉니다. 시티은행은 통장에서 직접 인출이 되는데 은행 자체의 환율이 지맘대로 높아서...


예전 은행원님의 댓글

예전 은행원이름으로 검색

한국의 신용카드로 외국은행의 자동지급기에서 돈을 뺀다는 것은 현금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자신의 구좌에서 돈을 빼는 것은 씨티은행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씨티은행 계좌는 환율적용이 높기 때문에 한국계 은행들의 환율보다 비쌉니다.
어떤 방법으로 돈을 받아 사용할지는 본인이 결정하셔야겠지만 독일은행Konto로 돈을 송금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유학생일 경우 한국 신용카드는 급할때 사용하셔야지 그것으로 생활비등을 쓰시고 한국에서 결제하신다면 허비되는 돈(수수료로)이 만만치 않을겁니다.


지나다가님의 댓글

지나다가이름으로 검색

씨티은행외에도 국내은행에서 국제현금직불카드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현지화폐로 한국자기계좌에서 돈을 찾아 쓸수있습니다.
현금지급기 수수료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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